OCI가 금융기관과 제휴해 대규모 태양광발전펀드를 조성했다. OCI는 15일 OCI 본사에서 이재우 보고(VOGO)펀드자산운용 대표와 박준영 IKM(거래자문사) 대표, 이현우 OCI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CI-VOGO 태양광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OCI는 보고펀드자산운용과 1,000억원 규모 태양광발전펀드를 조성한다. OCI는 국내 공공부지나 건물 옥상 등에 총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개발 설치 및 운영하고, 보도펀드는 OCI가 건설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인수·운영한다. 국내외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등 대체투자 및 자문 전문회사인 IKM은 본 사업의 거래자문사로 참여했다. 이반 협력모델은 산업과 금융이 제휴한 것으로, 산업 측면에서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금융 측면에서는 믿을 수 있는 단일 시공·운영회사가 보장하는 안정적인 자산을 편입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중국에 비해서 시장 규모가 작지만, 한국도 이미 연간 1G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장이 형성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앞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자체가 안정적인 투자 자산이라는 인식을 높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장단에 ‘변화’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30일 잠실 롯데월드몰 내 롯데시네마에서 ‘2016년도 하반기 그룹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그룹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검찰의 조사를 계기로 수면 위로 드러난 그룹의 문제점에 대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한다”며 “준법경영위원회·질적성장·정책본부개편·지배구조개선 등 지난 10월 발표한 ‘경영쇄신안’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신 회장은 “최근 롯데그룹은 국민과 여론으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았다”며 “질적성장을 강조하는 것은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반성의 표시임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저성장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경제의 경착륙 등 대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움을 언급하며 “정말 우리는 이대로 좋은지, 저성장시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대표이사들에게 묻고 싶다”면서 “생존을 위한 고민을 치열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신 회장은 “IT혁명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시대의 화두”라며
국내 최초 핫도그 프랜차이즈 (주)뉴욕핫도그앤커피(대표 최용준)가 올 겨울 스키/보드 시즌에 맞춰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 덕유산 리조트점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뉴욕핫도그앤커피 무주 덕유산 리조트점은 매년 겨울, 스키 및 보드 시즌을 맞아 여는 특수 매장이다. 뉴욕핫도그앤커피 무주 덕유산 리조트점은 리조트 내 스키어들의 식사 공간인 설천하우스에 매장을 재 오픈해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이번 시즌 매장에서는 소시지만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피자덕을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겨울, 스키 및 보드 시즌을 맞이해 스키어와 보더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국내 최고의 상권으로 꼽힌다. 한편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매년 겨울을 맞아 무주 덕유산 리조트점, 지산리조트, 양지리조트에 특수매장 문을 열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 또한 외국기업 출신 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에 거버넌스 위원회 신설, 기업재비구조 기능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올해와 내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배당규모를 30%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한 전반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은 지난해 10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것으로, 권오현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혁신, 품질향상, 고객만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신중한 리스크 관리와 자산 활용에 중점을 둬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전략적인 중장기 비전을 가지고 단기적 분기 실적보다는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높은 잠재력을 가진 사업에 대한 적기 투자 기회 확보, 핵심 경쟁력 강화에 역량 집중, 자산 활용과 주주가치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 중 가장 주목되는 점은 지주회사 전환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3일(수)(현지시각 17:00)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석희 주상하이대한민국 총영사, 왕지웅 중국상하이공상업연합회 주석을 비롯해 김인수 한국상회화동연합회 회장, 정희천 상해한국상회 회장, 임경희 상해여성경제인회 회장 등 현지 중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상하이 사무소는 미국, 베트남에 이은 중소기업중앙회의 세번째 해외사무소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 현지 한인기업인 조직화를 통한 현지 판로개척 사업 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시장으로 앞으로도 한·중 양국 경제협력과 기업간 비즈니스는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 상하이사무소가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은 물론 이미 진출해 있는 한인 중소기업의 구심점으로서 해외거점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대한민국 커넥티드카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선행연구를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는 서울시와 ‘차량 IT 및 교통인프라’ 관련 MOU를 체결하고 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연비 개선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시는 신호등 정보를 현대자동차에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이 신호등 정보를 커넥티드카 기술로 차량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연배 개선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사전에 서울시로부터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받은 신호등 정보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도로교통현황을 통해 ECU 등 차량제어시스템과 연계한 차량의 급가속·급감속을 제한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중 친환경 커넥티드카의 경우 제어시스템 대신 교통상황에 따른 전기모터·엔진 구동 전환을 최적화해 연비를 개선하고, 전반 교통상황과 이에 알맞은 연비운전방식을 내비게이션 화면 등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선행연구 외에도 시와 지속 협의해가며 신호등 등 각종 교통시설과 자동차의 상호 정보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사물인터넷(IoT)기술도 연구한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서울시는 시
(왼쪽부터) 전홍범 KT Infra 연구소장(전무),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 서창석 네트워크전략본부장(상무) / 자료=KT KT가 8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5G 추진 전략을 발표하는 ‘KT Future Forum’을 열고 글로벌 5G 생태계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MWC 2015에서 5G 비전을 발표한 이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위해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과 5G 공통규격을 개발하고 5G 주요 기술 및 시스템 공동 검증과 규격 표준화 선도를 위해 글로벌 기구와의 협력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T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T 5G 서비스’ 웹 페이지를 개설하고 노키아, 삼성전자, 인텔, 퀄컴 등 글로벌 장비·칩 제조사들과 함께 개발한 ‘KT 5G-SIG(Special Interest Group, 5G 규격협의체) 규격’ 문서를 공개했다. 지난 6월 KT와 5G 무선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버라이즌과 공동 개발사(노키아, 삼성전자, 인텔, 퀄컴)를 제외하고 ‘KT 5G-SIG 규격’ 전체를 모든 사업자에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에 따르면 ‘KT 5G-SIG 규격’은 2018
매년 주어진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하는 직장인이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기초 근로 복지에서도 심각한 불균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직장인 1,154명에게 ‘연차사용과 유용한 복지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3%가 ‘매년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대체로 다 사용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직장인도 33.6%에 달하며 약 10명 중 8명이 연차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년 연차를 모두 사용한다’는 직장인은 20.1%로 직장인들 사이에도 연휴와 관련된 기본 복지에서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특히 근무기업현황과 직급별로 차등이 심했다. ‘매년 연차를 모두 사용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28.6%로 임원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원급 23.5%, ▲대리급 18.9% 순으로 많았다. 이에 반해 ‘매년 연차를 다 못 쓴다’는 답변은 차·부장급이 57.0%로 가장 많았다. 과장급도 절반이 넘는 53.3%가 매년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기업현황별로도 차이가 났다. 외국계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가운데 연차를 모두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3
영남 최고의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 내 뉴욕핫도그앤커피가 문을 열었다. 대구 이월드는 1995년 개장한 이래 매년 평균 입장객 250만명이 찾을 정도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도심 한 가운데에서 최고의 자연,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83타워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가운데 뉴욕핫도그커피 영남지사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대구 이월드측과 매장 입점을 체결, 10월26일 입점했다. 뉴욕핫도그커피 대구 이월드점에서는 기존 로드매장과는 다르게 특수 상권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15여 가지의 핫도그, NY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 과일 음료 등을 판매한다. 한편 주식회사 뉴욕핫도그커피는 2002년 뉴욕핫도그앤커피 가맹사업을 시작해 황후명가, NY커피아울렛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여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업계최초로 국내토종브랜드가 프랜차이즈 가맹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프랜차이즈 승인을 얻어 미국 푸르덴셜센터점, 뉴욕 제이에프케이(JFK)공항점에 입점했으며, 중국 위해 지역에 1호점을 시작으로 내몽고점까지 오픈한 가운데 중국 내 1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주) 노사가 12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27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주요 추가 합의 내용은 1차 잠정합의 대비 ▲기본급 4천원 인상 ▲태풍피해 입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통시장상품권 30만원 등이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7만2천원 인상(기존 개인연금 1만원 기본급 전환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350% + 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에 2차 잠정합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파업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회사는 물론 지역 및 국가경제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더 이상의 파국은 막아야 한다는 데 대해 노사간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1차 합의안 부결 이후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회사는 원칙을 준수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14일 실시 예정이다.
뉴욕핫도그앤커피가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뉴욕핫도그앤커피를 운영하는 ㈜스티븐스(회장 최미경, 대표 강신우)는 오는 12일 오후 NS홈쇼핑을 통해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뉴욕핫도그 세트’ 상품을 정식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 판매되는 뉴욕핫도그를 NS홈쇼핑에 최초 런칭하는 방송으로 오후 5시10분부터 35분간 진행된다. 판매될 홈쇼핑 구성 제품의 가격은 3만9,900원이며 빵 20개, 소시지 20개, 피클렐리쉬소스, 화이트어니언소스, 레드소스 등으로 구성, 20개 분량의 핫도그를 만들 수 있는 패키지다. 패키지에 구성되어 있는 재료들은 모두 실제 매장에서 사용중인 동일 재료이며, 이번 방송에 판매되는 뉴욕핫도그 세트는 100% 호주 청정우산 소시지로 기존 매장에서 판매 되는 동일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 핫도그 프랜차이즈 뉴욕핫도그앤커피는 1916년 설립된 미국 굴지의 소시지 제조 업체인 Sabrett에서 핫도그의 핵심 재료인 소시지를 독점 공급해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한 뉴욕핫도그 주식회사가 제조, 판매한다. 핫도그의 세계화에 발맞추어 뉴욕핫도그 주식회사는 ㈜스티븐스 코리아를 설립하고 소시지와 각종 소스류는 물론, 뉴욕핫도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강타한 가운데 푸조·시트로엥은 부산·창원·울산을 강타한 가운데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주)(대표이사 송승철)가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차량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창원·울산 지역에서 태풍 ’차바’로 인한 수해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10월7일(금)부·터 11월 4일(금)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일반수리 고객에게는 작업 공임 전액을 지원하고 보험수리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침수피해로 인해 수리한 차량에는 실내 향균 크리너 작업 및 실내/외부 스팀세차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갑작스런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특별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차량에 대한 고민이라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푸조·시트로엥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