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는 18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2015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신형 아반떼 (현지명 : 올 뉴 2017 엘란트라)’를 북미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를 2016년 1월부터 미국 현지 판매를 시작해 세계 각국의 자동차 회사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컴팩트카(Compact Car – 준중형차) 시장에서 6세대 동안 이어진 현대자동차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사장은 “글로벌 판매 천만대를 돌파한 현대자동차의 대표차종 아반떼의 6세대 모델을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며 “다양한 차종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6세대 아반떼의 경쟁력은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북미시장 특성에 맞춰 ▲2.0 CVVT 엔진과 6단 변속기(자동/수동) ▲1.4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등 2가지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 Nat
인천공항 식음료매장이 7년 만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여객들을 맞이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18일 푸드코트 2개소 등의 오픈을 마지막으로 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모든 식음료 매장이 리뉴얼 공사를 끝마쳤다고 밝혔다.인천공항 식음료매장은 지난 3월부터 신규 사업자를 맞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면세구역은 전면 완료, 일반구역은 여객터미널 4층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는 리뉴얼을 마친 상태이다.새로워진 식음료매장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특색 있는 지역 별미가 공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24시간 운영매장 확대를 통해 여객 편의를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과 로컬의 공존…할랄푸드 등 선택의 폭 넓혀우선, 타코벨, 퀴즈노스, 버거킹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여객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며, 인천별미코너(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신포만두 등), 고래사어묵(부산어묵) 등 이름난 지역 별미도 선보인다.아울러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 그 외 아시아음식뿐 아니라 할랄푸드 매장도 신설돼 문화적 다양성을 높였다. 할랄 인증 매장인 ‘니맛(Nimat)’은 할랄 커
최근 WHO 발암물질 사태로 육.가공 업체는 위축되고 육가공을 사용하는 외식업체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다.붉은색으로 가공된 육류를 섭취할 경우 암발생율이 높다는 WHO 보고서로큰 논란이 되었지만 국내 육가공협회에서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국내 섭취는 4분1수준이라며 논란을 종식시키고 있다.국내 정통 핫도그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도 논란을 불식시키는'스팀조리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욕핫도그는 처음 런칭할 당시부터 스팀조리방식을 고집해 현재까지 14년을 이어오고 있다.자체개발한 스팀기를 이용해 빵을 직접 스팀하고, 소시지를 물에 한번 삶아 조리해 염도를 낮추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건강한 핫도그를 만들고 있다. 소시지를 물에 삶아 염도를 낮추는 조리는 이번 WHO 이슈가 터진 이후로 식품 및 외식야 전문가들이 내세운 방법이다.뉴욕핫도그앤커피는 2002년 국내 첫 런칭때부터 이 조리 방식을 개발해 채택된 이후로 줄곧 스팀조리방식으로 가맹사업을 펼쳐왔다.뉴욕핫도그앤커피 관계자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로 생각 하고 있다"며 "그릴방식이 아닌 전문가들도 인정한 방식으로 조리하면서지난 십여년간 뉴욕핫도그앤커피만의 노하우로 해왔기 때문에 우리 핫도그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S63 AMG 4MATIC 승용자동차에서 시동꺼짐 결함이 발견되어 2015년 12월부터 약 555대를 시정조치(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지난 9월11일 광주광역시에서 해당 차량의 한 소유자가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환불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차량을 골프채로 파손해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으로 그간 국토교통부의 조사지시(‘15.9.17)에 따라 자동차안전연구원(교통안전공단)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동꺼짐 결함의 원인에 대해 제작결함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사안이다.리콜대상은 2013년 5월 13일부터 2015년 9월 18일까지 제작된 S63 AMG 4MATIC 승용자동차이고 제작사로부터 확인한 결함내용은 엔진 ECU 프로그램 결함으로 인해 주행 중 감속시 순간적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수 있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제작사의 제작결함시정계획서가 제출되어 리콜계획이 확정되면 리콜 방법 등의 적정성에 대하여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본건은 우리나라가 제작결함조사를 개시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독일)가 시동꺼짐 결함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하는 것을
내년 1월부터 대만의 에바항공과 유니항공의 인천공항 취항이 주 16회에서 주 30회로 약 2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박완수 사장이 지난 26일 대만의 에바항공과 유니항공을 방문해 현지 경영진들과 증편 및 신규취항을 논의하여, 내년부터 운항횟수를 주 14회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에바항공은 현행 주 9회의 인천-타이페이 운항을 내년 1월경 주 18회로 늘리는 한편, 인천-타이중 노선도 주 2회 신규 취항하고, 에바항공의 자회사인 유니항공도 내년 1월 인천-타이페이 노선에 주 3회 신규 취항할 전망이다.이번 논의는 한국-대만 양국 정부 간 항공회담으로 운수권이 확대되면서 항공사의 증편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메르스 이후 수요회복이 더딘 대만 등 중화권 수요를 증대시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박완수 사장이 전격적으로 대만을 방문하여 이루어졌다.박완수 사장은 인천공항의 강점과 취항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급증하는 한국-대만 간 항공운송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면서 양 항공사의 취항확대를 요청했으며, 이에 항공사 측에서는 구체적인 증편 계획과 일정을 밝혀왔다.에바항공 측은 “인천공항의 CEO가 항공사를 직접 방문해 놀랐다”면서,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이하 GSMA)’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GSMA 시상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여 경영시스템과 성과가 탁월한 조직을 발굴하는 종합시상제도로써,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포상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국제 표준에 기반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국내에서 발간된 총 102개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9개 기관의 전문가 그룹으로 이루어진 평가단은 보고서에 실린 정보의 중요성, 이해 가능성, 신뢰성이라는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현장심사-종합심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한 3개 기업의 보고서를 선정했다.인천공항공사는 사회책임경영보고서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공사의 핵심 현안을 7가지 이슈로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주)엠프엠케이, 한국닛산(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Horn)이 작동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0~2014년식 파사트, CC, 제타 등 7개 차종 27,811대이며 부품 수급 등의 사유로 리콜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는 폭스바겐 그룹 본사와 개선된 부품 수급 및 리콜 일정 등에 대하여 협의 중에 있으며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전 사고예방 등을 위하여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고객안내문(사전공지)을 우선 발송한다고 밝혔다. (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승용자동차의 경우 시동모터 및 발전기에 배선이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지 않아 주행 중 분리될 경우 재시동 불가 및 배터리 방전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3년 6
외식 전문기업 주식회사 스티븐스(회장 최미경)는 용인푸드뱅크에 치즈케익 100박스를 기부했다. 푸드뱅크는 식품 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로 식품을 기탁 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복지 서비스 단체다.스티븐스는 지난 4월 '서안성 푸드뱅크'에 핫도그 1천300여 개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가까워지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치즈케익 100박스를 기부했다.스티븐스는 이번에 용인푸드뱅크에 기부한 이유는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에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을 국내최대규모로 오픈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엔 ‘용인푸드뱅크’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스티븐스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나아가기위해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주식회사 스티븐스는 핫도그 전문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 커피전문쇼핑스토어 ‘NY커피아울렛’, 삼계탕 전문브랜드 ‘황후명가’, 예식과 컨벤션이 어우러진 ‘스티븐스 아라마리나컨벤션’사업을 하는 국내 대표 외식전문 기업이다.
‘All about Coffee 커피의 모든 것’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에서 아울렛 상품 구매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럭키볼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울렛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카운터에 비치된 럭키볼 추첨함에서 공 하나를 뽑게 되면 럭키볼 색깔에 따라 각기 다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양각색의 럭키볼은 최대 50% 쿠폰과 아메리카노·더치커피·드립커피·피자·핫도그 등 다양한 무료쿠폰을 증정하는데이벤트에서 받은 무료쿠폰은 용인본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이벤트에 참가했던 김수인 씨(여,48)는 “분당 인근에 분위기 좋은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 원두와 핸드밀을 구매했는데 재밌는 이벤트도 있다보니 쇼핑할 기분이 난다”며 즐거워했다.업체 측은 지난 10월 진행 했던 ‘럭키볼 이벤트’가 큰 호응을 받아 11월에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4월 안성에 국내 최초로 오픈한 NY커피아울렛 안성점은 커피마니아들과 커피업계에 큰 주목을 받으면서 현재는 안산,용인, 일산, 서울 논현동, 잠실, 왕십리 등 6곳으로 늘었다.슬로건처럼 '커피의 모든 것'을 담고자 세계 각국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한 원두부터 소스와 시럽, 커피용품과 머신 등을 판매하는 커피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http://www.genesismotors.com)가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정의선 부회장, 양웅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제네시스’ 런칭을 선언했다. 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추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 브랜드를 육성해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보다 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다. 제네시스와 현대 브랜드간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브랜드 명칭은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고급차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미에서 ‘제네시스’로 결정했다.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고려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인간 중심의 진보(Human-centered Luxury)’를 지향한다
인천국제공항은 3일부터 자동탑승권발급(Self Check-in)과 자동수하물위탁(Self Bag Drop)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 운영을 시작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여객터미널 출국층(3층) 중앙 F2 구역에 자동탑승권발급 기기 12대와 자동수하물위탁 기기 10대가 설치된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을 조성하여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용구역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인천공항이 최초이다.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 내 설치된 자동탑승권발급 기기는 우선적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터키항공 등 4개 항공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동수하물위탁 기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대상 항공사가 확대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이용객 3명에게 경품으로 태블릿 PC를 증정했다. 또한, 이날부터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에서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여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는 이용객이 유인 카운터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신속하게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어음 할인료와 초과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동부대우전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5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286개 수급 사업자에게 전자 제품 부품을 제조 위탁한 후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어음 할인료 20억 3,0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어음을 이용하여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어음의 만기일이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면, 초과 기간에 대해 공정위가 고시한 할인율 7.5%에 따른 어음 할인료를 지급해야 한다.또한 (주)동부대우전자는 55개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을 법정 지급기일(목적물 등의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이 지나서 지급하면서, 그 초과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401만 원도 지급하지 않았다.하도급 대금을 지연하여 지급하는 경우에는 지연 기간에 대해 공정위가 고시한 이자율(20%)에 따른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공정위는 ㈜동부대우전자에 향후 재발방지 명령을 내리고, 3억 5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원활한 하도급 대금 지급 관행 정착을 위해 공정위가 2014년 하반기부터 집중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