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대처해 나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생활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짜여져 있다. 추석 연휴(10월 3~9일)에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개소와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고, 결식 우려 아동 320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주민생활불편 최소화 대책은 ▲집중 청소 기간 운영(수원역, 버스터미널) ▲상수도 긴급복구반 운영 ▲추석 성수품 관리·모니터링 등이다. 연휴 기간에 가볼 만한 곳도 많다. 화성행궁은 추석 당일(10월 6일) 무료 개방하고, 수원수목원, 수원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행궁 본관)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추석
한국은행이 30일 추석을 맞아 신권 화폐를 공급했다. 이날 공급된 화폐는 5만 원권 850억원, 1만 원권 200억원으로, 총 950억원 규모다. 10월 2일까지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에서 신권을 교환할 수 있다.
카카오(KAKAO)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페스티벌 ‘AI Festa 202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 공식 전략 주간인 ‘AI Week(인공지능 주간)‘의 대표행사 중 하나인 AI Festa 2025는 오늘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카카오는 AI Festa에서 ‘모든 ‘나’를 위한 카카오 AI’를 주제로 다양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 및 시연 공간을 통해 기능과 특징을 설명하며, 부스 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카카오는 ‘Kakao AI Station’을 이번 전시 부스의 메인 테마로 설정했으며, 새로운 AI 서비스와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상(Life)’ 공간과 AI 모델 및 생태계 플랫폼을 살펴볼 수 있는 ‘가능성(Possibility)’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일상’ 공간에서는 △카나나(Kanana) 요약하기 △카나나 인 카카오톡(Kanana in KakaoTalk) △카카오톡에 적용된 챗GPT를 소개한다. 카나나 대화요약은 카카오톡 ‘채팅방 폴더’ 중 ‘안읽음 폴더’에 있는 채팅방 대화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새로운 기능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일일이 대화를 읽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자율방범대를 격려 방문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통구 지역내 치안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오고 있는 영통구 자율방범대 초소를 방문하여 대원들을 위로하고 물품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 및 임원들은 이날 영통구 매탄3지대를 비롯해 5개 동 자율방범대 초소를 방문해, 명절을 앞두고도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하는 대원분들 덕분에 영통구가 더욱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순찰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통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설립한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민간 자원봉사 단체이며 현재 32명이 회원으로 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취약 구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 청소년 육
정부와 경찰의 협업으로 중소기업 기술 탈취 행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기술탈취 패스트트랙을 가동하는 등 경찰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접수된 기술탈취 행정조사 신고 사건은 신고인이 요청하는 경우 경찰청의 산업기술유출 수사로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그간 중기부의 행정조사는 그 조사대상이 영업비밀 수준의 조건을 만족하는 기술탈취 행위만 해당됐다. 이 때문에 조사의 개시요건이 까다롭고, 기술탈취 행위가 인정되어도 행정조치가 시정권고에 그쳐 행정조사의 실익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중기청과 경찰청은 지역 전문가를 활용한 피해 기업 밀착 초동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며 양 기관이 각각 지역 기반으로 운영 중인 전문 인력 즉, 중기부 '기술보호지원반'과 경찰청 '산업보안협력관' 협업을 통해 관내 기술 탈취 피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탈취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기술보호지원반은 기술 탈취 구제를 위한 법률 컨설팅과 지원 사업 연계를, 산업보안협력관은 해당 사건 수사 연계 여부 등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기술 탈취 유형에 따른 초기 대응 방향을 신속하게 설정하고 수사 착수 여부
경동나비엔이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햇수로만 따지면 이 시상식에서 13년 동안 꾸준히 1위를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KMAC)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 등의 고객만족을 측정한 지표로 1992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 보일러를 기반으로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2022년에는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대표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 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AI 기술도 접목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에 내장된 ‘빠른온수 스마트운전’은 AI가 최근 7일 동안 사용자의 온수 사용패턴을 분석한 뒤 주로 쓰는 시간에 미리 물을 데워 빠르게 공급한다. 온수 사용패턴이
국토교통부는 매월 공표하는 주택통계 ‘잠정치’를 현행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 매년 9월 전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해당 통계 ‘확정치’를 공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택통계 공표 방식 개편은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제공하고자 민간 통계 전문가로 구성된 통계 개선 위원회의 자문과 통계청 승인을 거쳐 결정됐다. 현재와 같이 매월 말 전월 주택통계 잠정치를 우선 공표하고 이듬해 9월에 그간의 변동사항 등을 최종 반영한 확정치를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통계 개선 위원회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는 “우선 적시에 잠정치를 공표하고 추후 정확도 높은 확정치를 공ㅍ하마으로써 다양한 통계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개편 방안 발표와 함께 8월 주택통계 잠정치도 함께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8월 수도권 인허가는 7546호로 전년 동월 대비 53.5%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1627호로 같은 기간 대비 7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도 역시 22.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착공 실적에서도 수도권 9012호(57.8% 감소), 서울 1048호(40.8% 감소), 비수도권 7292호(7.1%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도급업체 직원들이 체육진흥공단 사업에 편입돼 지휘명령을 받아온 정황이 확인됐다. 도급업체 직원들이 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지휘·감독을 받는 등 근로자 파견관계를 형성했다면 ‘파견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위반 소지가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기헌 의워(더불어민주당·고양시병)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체육진흥공단은 2년 단위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 관리 업무를 도급 계약했으며, 중소·중견 기업이 선정되면 성과공유 목표 달성 시 1년을 추가 연장해왔다. 도급업체 직원들의 주요 업무는 본부·경륜경정총괄본부·한국스포츠과학원 등의 IT 시스템을 상시 관리·운영 및 점검하고, 대민서비스(홈페이지·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등)와 내부 업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개선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서비스요청관리시스템(SR시스템)’의 운영 방식이다. SR시스템을 통해 체육진흥공단이 요청사항을 등록하면, 도급업체가 이를 처리·보고·종료하는 구조다. 그러나 의원실 확보 자료에 따르면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체육진흥공단 직원이 SR시스템 요청 등록과 별개로 도급업체 직원들에게
크래프톤(Krafton)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ReLU Games)는 자사의 신작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의 얼리 액세스 출시 일정을 내달 27일로 확정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신규 론칭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미메시스는 올해 6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특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데모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신규 맵과 몬스터, 자원(스크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친구들과 함께 협동 플레이를 펼치며, 플레이어의 목소리와 행동을 모방하는 ‘미메시스’ AI와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렐루게임즈는 얼리 액세스 출시 전인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파이널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최종 점검 단계다. 어제부터 참가 신청이 시작됐으며, 미메시스 공식 디스코드 및 스팀 공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미메시스 파이널 테스트 참여자에게는 ‘커뮤니티 현지화(로컬라이제이션) 챌린지’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번역 검수를 넘어, 유저가
산업통상자원부(김정관 장관)은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차 양자기술 산업화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자 소부장 생태계 활성화와 공급망 자립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양자컴퓨터 제조사의 소부장 수요와 국내 공급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양자 소부장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한 연구개발, 실증 기반 조성, 표준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과 함께 소부장 공급 및 수요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3차 포럼에서 IBM은 발제자로 나서 차세대 대규모 내결함성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한 공급망 전략을 설명했다. IBM은 극저온 장비와 RF 부품, 고밀도 커넥터 등 주요 양자 소부장의 기술 사양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향후 정보요청서(RFI)를 발행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파스칼(Pasqal)도 발표를 통해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의 산업화 전략을 공유하면서 광집적회로와 고출력 레이저, 진공챔버와 같은 핵심 부품 개발 협력과 자체 모듈화 설계, 산업용 시스템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박성수 교수는 국내 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미국기계학회로부터 원자력 설계 분야 인증서를 취득하고 소형 모듈 원자로(SMR) 밸류 체인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물산은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 '원자력 배관 시스템 설계 분야(ASME-N)' 인증서를 신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SME 인증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SME 코드 요건에 따라 기자재를 설계·제작·설치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증해 주는 엄격한 품질 인증 제도다. 이 중 원자력 부문은 원자력 기기 설계·제조·설치·부품 제작 등 분야 별로 세부적인 검증과 심사를 통해 자격을 확인한 후 인증서가 발행되고 있다. ASME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게 되며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미국 및 일부 국가에서는 ASME 인증을 의무화 하기도 하며,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ASME 인증은 필수적이다. 삼성물산은 원자력 기기 설치 인증서인 ASME-NA 인증과 원자력 기기 부품 제작 인증서인 ASME-NPT 인증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원자력 기기 설계 관련 인증서인 ASME-N 인증을 이번에 취득하게 됐다. 구원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원전사업본부장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서 ‘ChatGPT 활용 마스터: 입문부터 실무까지’ 제5기 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이 교육은 1기부터 4기까지 조기 마감 사례가 이어진 높은 수요에 힘입어, 현장의 요청을 반영해 추가로 편성된 것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ChatGPT는 고도화된 언어 이해와 멀티모달 기능을 기반으로, 단순한 텍스트 생성 도구를 넘어 산업 전반의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의 요약·분석, 신속한 문서 작성, 보고서 및 프레젠테이션 제작,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까지 폭넓게 활용되며, 기업·기관의 업무 효율을 크게 끌어올리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ChatGPT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5기 교육은 초심자부터, 이미 활용 경험이 있는 실무자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기능 나열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와 사례 중심으로 운영돼, 수강 후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의는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박강민 교수가 맡는다. 박 교수는 1기부터 모든 과정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