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퇴직연금 자동으로 맡기자 시즌2'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퇴직연금 자동으로 맡기자 시즌2'는 퇴직연금 자동투자 솔루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와 ‘퇴직연금 적립식ETF 서비스’에 가입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해당 이벤트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과 퇴직연금 적립식ETF 매수, 두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AI 자동투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내 퇴직연금 IRP계좌에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에 100만원 이상 가입 후 일정기간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3만원(300명)을 지급한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정하는 AI 자동투자 서비스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장기투자 상품인 퇴직연금을 관리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3년 12월 11일부터
새마을금고가 자동납부 및 커피·포토·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Life fit)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KT엠모바일)을 포함한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등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20대의 생활 패턴을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가스·전기요금·아파트관리비 등 자동납부 서비스와 커피전문점 할인 등 30대 직장인들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자동납부·인생네컷·알뜰폰 통신요금 등 그동안 제공하지 못했던 2030세대가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핏'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연구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점차 정교해지는 스미싱 대응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스미싱(피싱 문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스미싱 문구 유형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간 접수된 약 37,000건의 스미싱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카오뱅크 AI데이터사이언스팀이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고 문구 유형별로 빈도수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다.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의심되는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하면, ‘스미싱 위험이 높은 문자’, ‘안전한 문자’, ‘단순 스팸 문자’, ‘판단이 불가능한 문자’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문자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공한다. 2025년 상반기 가장 많이 발생한 스미싱 문구 유형은 ‘개인정보 유출/수집 사칭’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금융기관 사칭(19%) ▲기업 및 광고 사칭(18%) ▲청첩/부고 등 지인 사칭(12%) ▲과태료/범칙금 등 단속 사칭(10%) ▲기타(4%) 순으로 나타났다. 문구 유형별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HANA THE EASY를 출범 한 바 있으며, 외국인 손
올 상반기 국내 증권사 가운데 '주주환원'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조사됐다. 이어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 순으로 나타났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올 상반기(2025.01~06)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주주환원'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증권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조사기간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006800) △NH투자증권(005940) △하나증권 △키움증권(039490) △KB증권 △삼성증권(016360)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003540)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이다.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총 1652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주주환원 관심도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거래세 인하, 배당 확대 유도 등 여러 주주 친화적 정책을 하면서 최근 50% 급등했다. 특히 자사주 비율이 22%가 넘는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에 실적 개선과 정책적 수혜가 결합된 결과로 보여진다. NH투자증권이 1526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
토스뱅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손잡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리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 업계에 따르면, 8일 토스뱅크는 최근 소진공과 협약을 맺고 이르면 오는 4분기부터 대리대출부터 서비스를 출시한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해 8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소진공 대리대출 자격 여부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상공인 자동확인 서비스'도 운영해왔다. 정책자금은 운영 방식에 따라 '직접대출'과 '대리대출'로 나뉜다. 직접대출은 소진공에 직접 신청해 대출까지 받는 방식이고, 대리대출은 은행이 신용평가, 대출 실행을 담당하는 구조다. 지금까지 대리대출은 시중은행을 포함한 총 18개 금융사가 맡아왔으며 인터넷은행의 참여는 토스뱅크가 최초다. 기존 상품은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고,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시중은행에 방문하거나 각 기관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신청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번 토스뱅크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리대출'은 비대면 인증과 신청 시스템으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간소화하고, 보증기관의 보증서가 필요한 경우에도 디지털 연계로 절차를 대폭 줄일 계획이다.
한국산업은행은 항만 인프라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의 3호 사업으로 '부산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PF'에 대한 승인하였다고 8일 밝혔다.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은 항만의 친환경·스마트화, 항만 배후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23년 6월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양곡부두를 폐쇄하고 부산신항에 새로운 양곡부두(5만DWT 규모)를 건설 및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산업은행은 2,40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에 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1,3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참여했다. 한국산업은행은 평택·당진(2011년 준공) 부두 이후 17년만에 도입되는 최신 양곡부두 건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국내 양곡부두 기능을 보완하고 국내 식량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차세대 항만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국내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4일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정책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금융권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는 보증서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카드로 보증료, 연회비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대상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며 이용한도는 최대 1천만원, 이용기간은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이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및 3% 캐시백(카드 발급 첫 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 영업점, IBK카드앱, i-ONE Bank(기업)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4조6000억원)이 절반이상 감소한 가운데, 3.9조 원대 자사주 취득 후 최종적으로 10조 원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8일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총 3조9,119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5,688만 8,092주(3조 5,000억 원), 우선주 783만 4,553주(4,000억 원)다. 사측은 9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자기주식 소각을 의미하며,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 시점과 주식 수 등은 향후 이사회에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등을 이유로 1년간 총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 1차로 매입한 자사주 3조 원어치는 지난 2월 전량 소각했고, 2월에 추가로 자사주 3조 원어치를 매입, 이 중 2조 5,000억 원을 소각할 예정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국민들이 장롱 속에 묵혀있던 금을 꺼내 나랏빚 갚기에 동참했던 ‘금 모으기 운동’을 기억하는가. 약 351만명의 국민이 참여한 이 운동으로 모인 금의 양만 약 227톤에 달했다. 금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오랜 기간 모색해 온 하나은행은 ‘금 모으기 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금 실물을 유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 주얼리 연구소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순금(24K) 보유량은 약 800톤에 달한다. 또한, 리서치 전문기업인 ‘엠브레인’이 전국의 만 19~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금 시장 투자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금은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이득을 보게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4.3%에 이른다. 이처럼 금은 오랜 기간 동안 안전자산이자 투자자산으로서 인식되어 왔지만, 금 실물 보유자 대부분이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집안에 보관만 할 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나은행의 ‘금 실물 신탁’ 서비스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게 됐다. 손님들이 보유한 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2,108억원이다. 국내 배당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지난 5월 20일 신규 상장 이후 50여일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성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했다. 미국 SCHD의 기초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상법 개정안 통과로 고배당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천 시대를 위한 다음 과제로 떠오르며
수협중앙회가 올해 도입한 전 국민 참여 바다 가꾸기 운동에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자발적인 해양 정화 문화가 정착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4개월간 진행된 ‘모두의 바다, 함께海’라는 바다 정화 캠페인에 38개 단체에서 1,300여 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17개 단체(650여 명)는 전국 항·포구나 해안가를 돌며 해양쓰레기 12t을 수거했다. 수협중앙회는 국민의 자발적인 바닷가 청소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이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일반 시민단체, 학생 동아리, 동호회, 친목회 등 단체나 모임을 구성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단체당 최대 100만 원도 지원된다. 앞으로 수협중앙회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3개 팀 이상을 선정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모임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고객지원>이벤트) 또는 홍보포스터 QR코드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음 달 활동을 위한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며 최소 참가인원은 20명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