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가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부동산 포럼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0년 후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제로 국내 주택·부동산 시장의 중장기 전망과 일본 사례를 통해 향후 직면할 현안들을 짚어보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부동산114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긴 안목에서 접근해 보고자 한다”며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새로운 트렌드를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부 순서에서는 이수욱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이 '주택시장 순환주기와 전망'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수욱 본부장은 "전국 주택시장은 올해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며 "고점은 짧은 순환국면을 가정할 경우 2021년과 2025년, 2029년에 걸쳐 발생하고, 긴 순환국면을 가정할 경우엔 2022년과 2033년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인구 감소와 저성장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가격은 중장기적으로 하락 및 변동률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노무라 야스요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교 교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7,42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파주 운정 신도시에서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 ‘파주운정신도시대방노블랜드’ 등 3개 단지가 동시 분양한다. 그 밖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캐슬&더샵에듀포레’, 대전 중구 중촌동 ‘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연지어반파크’가 방문객을 맞는다.
부동산114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동산 포럼 2019'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10년 후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제로 열린다. 발제자로는 이수욱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과 노무라 야스요 일본 오사카시립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주택시장 순환주기와 전망'과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와 주거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상영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손정락 KEB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 차장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략연구부장 ▲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 파트너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주택·부동산시장을 전망하고, 일본 사례를 통해 향후 직면할 현안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소유에서 공유로 진화중인 경제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적 고민과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속 부동산 정책의 올바른 방향은’ 토론회에서 “소유를 장려했던 기존의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례없는 문명사적 전환 속에 있다”며 “기존의 인식과 해법으로 설명되지 않는 정치‧사회‧경제적 현상들의 파도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데 부동산 정책 역시 마찬가지다. 소유에서 공유로 진화중인 경제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적 고민과 결정이 필요하며, 특히 주택은 재산이 아닌 주거의 관점으로 봐야하는 최우선 대상”이라며 “공공 임대주택사업 역시 이런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도처에서 목격되는 공공 임대주택 임대료 상승과 분양 전환 등을 둘러싼 갈등은 본래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는 주거 공공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공유경제라는 시대적 흐름에도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리가 경쟁과 소유에서 공존과 공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내일(1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공개정보를 일원화한다. 앞으로는 시스템 간 차이 없이 국민들에게 동일한 실거래 정보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동안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같은 실거래 신고 자료를 활용하면서도 실거래 공개정보 일부분이 서로 달라, 정확한 실거래가 정보를 이용하는데 다소 혼란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친 회의 등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일원화 방안을 마련했다. 변경되는 방식은 국토부가 실거래가 데이터를 총괄해 취합한 후 이를 각 지자체 시스템에 제공(API 방식)하는 방식이다. 어떤 시스템에서도 동일하고 정확한 실거래가 공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실거래가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약일’을 기준으로 실거래가 정보 및 거래현황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계약일’과 ‘부동산 거래 신고일’ 사이 최대 60일의 시차가 발생했었다. 또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10일 단위로 공개하던 계약일을 일 단위(계약일 명시)로 변경해 공개하는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실거래정보를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된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4,36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힐데스하임참좋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e편한세상시민공원’, 대구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다사역’ 등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3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 대전 중구 중촌동 ‘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 저소득·다자녀가구가 더욱 유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저소득·다자녀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업무처리지침’,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6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은 주거지원이 시급한 저소득·다자녀 신혼부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입주자 선정 가점항목 및 배점을 개편하는 것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혼인기간이 짧을수록 유리했던 기존의 규정을 개선해 소득 수준, 어린 자녀 유무 등 주거 지원이 보다 절실한 가구가 유리하도록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 가점제 개편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소득기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 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경우 2점, 70% 이하인 경우 1점을 일률적으로 부여했던 방식을 탈피, 저소득 계층에 대한 가중치를 강화한 효과가 있다. 소득 수준 증빙도 구비해야 하는 서류가 복
#. 2017년 아파트를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아 입주를 기다리던 A씨는 최근 경찰조사를 받았다. 과거 위조한 임신진단서를 제출해 실제 있지도 않은 아이를 있는 것처럼 자녀수에 포함시켜 특별공급에 당첨된 사실이 국토교통부 단속으로 적발된 것. A씨는 조사 후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자로 확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 이미 공급받은 아파트의 공급계약은 취소되고, 최장 10년까지 청약 신청 자격을 제한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합동으로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당첨자를 대상으로 부정청약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오늘(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2017년과 2018년 분양한 전국 282개 단지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에서 임신진단서와 입양서류를 제출해 당첨된 3,000여건이 점검대상이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0조 및 제41조는 특별공급 요건인 자녀수 산정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임신 중인 경우도 자녀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거 경찰 수사결과,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에서 허위 임신진단서를 제출하거나 자녀수를 인정받아 부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7,8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역코오롱하늘채’,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대구 북구 도남동 ‘힐스테이트데시앙도남’, 대구 달서구 감삼동 ‘힐스테이트감삼’ 등 인천과 대구에 물량이 집중된다. 현충일 징검다리 휴일로 모델하우스는 2개 사업장에서만 개관한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힐데스하임참좋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e편한세상시민공원’이 개관할 예정이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6월은 전국에서 4만2,679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직방에 따르면 6월엔 전국에서 전년 동월(3만6,769세대) 대비 5,910세대 늘어난 4만2,67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6,276세대 증가한 2만7,610세대, 지방은 366세대 감소한 1만5,06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월(5월)과 비교하면 총 2만4,804세대(수도권 2만100세대, 지방 4,704세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6월 입주물량 증가는 전월세시장 가격안정 및 약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6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6월 입주예정 물량은 서울, 경기, 경남 등에 몰려있다. 전월(5월)과 비교해 경기는 1만3,376세대, 서울은 6,104세대, 경남은 3,946세대, 세종은 1,672세대, 전북은 1,120세대가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부산은 961세대, 강원은 1,491세대, 충남은 1,254세대, 경북은 753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000세대 이상 대단지가 공급될 지역으로는 서울 강동, 경기 안산‧평택‧용인, 세종 등이 있다. 6월 전국 주요 입주예정단지로 서울시에서는 재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1만1,09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부산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화정아이파크’, 세종시 반곡동 ‘세종자이e편한세상’ 등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모델하우스는 10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e편한세상시민공원’, 대구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다사역’ 등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예정 중이다.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22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과열된)부동산 시장은 잡았지만, 경기 동행지수도 같이 잡았다”고 진단했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헤럴드 부동산포럼’에서 “세계에서 LTV 규제가 가장 센 나라가 한국”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경기둔화의 원인은 대부분 수출부진과 재정긴축에 있지만 한 가지 또 중요한 요인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라며 “IMF에서 지난달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LTV 한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는 90%, 가장 낮은 나라는 65%였는데, 우리나라 특정지역은 40%”라고 설명했다. 이어 “LTV를 1% 인하(규제 강화)하면 민간소비지출 등 전체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상당히 크다”며 “정부는 부동산을 잡기위해 이런 요인들을 감수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규제에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며 “부동산 규제가 더 강화될 것인지 여부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포럼은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택시장 현실을 객관적으로 짚고, 지금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와 개선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