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공급한 도화지구 상업용지(주상복합) 3필지(총면적 52,962.1㎡)가 지난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온비드)에서 1순위에 모두 마감되었다. 낙찰가율은 115%로 예정가 1,452억원보다 높은 1,671억원에 낙찰돼 이후 2번째 입찰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2번째 입찰대상 용지는 3개지구 총 46필지로 도화지구(단독주택 15필지, 근린생활시설 9필지, 주차장 2필지, 주유소 1필지), 검단산업단지(지원시설 12필지, 주차장 5필지, 주유소 1필지), 구월지구(주차장 1필지) 등이며, 수요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금번 입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개찰(추첨)은 23일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된 도화지구 상업용지(주상복합) 3필지는 전체 1,897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향후 기 착공된 서희건설의 준공공임대주택(520세대), 대림건설의 뉴스테이(2,653세대)와 더불어 5천여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주변 호재들로 인해 오는 21~22일 사이에 입찰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5.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15,138건으로, 전월 대비 6.1% 감소, 전년동월 대비 1.5% 증가하였으며 11월 누적 거래량은 135.4만 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1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서, 전년동월(39.0%) 대비 5.6%p 증가하였다. 수도권은 76,058건이 거래되어 전월 대비 7.1% 감소(전년동월 대비 0.8%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39,080건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전년동월 대비 2.8% 증가)하였다. 아파트는 전월 대비 3.8% 감소(전년동월 대비 3.7%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8.0% 감소(전년동월 대비 6.5% 증가)하였다. 전세는 전월 대비 7.3% 감소(전년동월 대비 7.9% 감소)하였으며, 월세는 전월 대비 4.5% 감소(전년동월 대비 16.1% 증가)하였다. 11월 누계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8.5%로 전년동기 대비 4.8%p 증가, 아파트 외는 48.7%로 전년동기 대비 1.5%p 증가하였다.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부동산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을 개편,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주로 새롭게 개선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5일(화) 밝혔다. 우선 최근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전세·월세로 양분됐던 임대시장이 전세→월세 전환, ‘반전세’(전·월세의 복합 형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금까지 ‘전세·월세’로 구분해 공개하던 거래량과 가격 자료를 ‘전세·월세·준월세·준전세’ 4가지로 세분화해 공개한다. ‘월세’를 국토교통부의 월세 분류 기준을 적용해 ‘월세(보증금이 월세액의 12배 이하인 경우)·준월세(보증금이 월세액의 12~240배인 경우)·준전세(보증금이 월세액에 240배 초과인 경우)’로 세분화한 것으로, 시민들이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부동산 거래 흐름과 전·월세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러 부동산정보공개사이트 중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현재 이용자 검색이 많은 ‘아파트’에 대해서만 우선 서비스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화성동탄2 신도시 내 뉴스테이 사업현장(3개블록)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18일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는 대우건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준비사항을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서강 장관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금년 공급목표(1만호, 리츠 영업인가 기준)의 초과 달성(총 1만 4천호)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사업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뉴스테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연내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는 사업장들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이어 “뉴스테이라는 신개념의 민간임대주택 모델이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히면서화성동탄2 신도시 내 건설 현장 및 곧 착공될 뉴스테이 사업에 대해 “동절기 품질 관리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도화구역내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도화동 377-1)에 대해 인터넷 매각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는 전체면적 8,137㎡, 건물 7,851㎡ 규모의 상업용지로 경인전철 주안역과 가깝고 2016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이 근접해 초 역세권에 위치한다.도시공사는 일괄 공급에 대한 관심투자자의 응찰율을 높이기 위해 대금납부를 24개월 무이자 분할납부와 선납할인을 적용하여 대금납부 조건을 완화하였으며, 용적율 1,000% 범위에서 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축이 가능한 상업용지로써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매각부지 대상 인근주변은 역세권의 이점과 도화구역 개발과 맞물려 수요 증가로 오피스텔 및 소규모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매각부지에 대한 건설사의 문의 및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4일 매각 공고와 함께 입찰을 개시해 12월 22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인천도시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인근지역에서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건축이 활발해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는 주택건설 투자처로 인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임대주택 완화에 따른 재개발 활성화와 뉴 스테이(New Stay)를 통한 임대주택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인천시는 지난7일 산곡3 재개발구역의 임대주택비율을 당초 17%에서 5%로 완화하는 정비계획을 변경고시 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산곡3 재개발구역은 부평구 산곡동 180-190번지 일대 24,802㎡를 정비해 약 399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그 중 5% 범위인 20세대 가량을 임대주택으로 제공하게 된다.이번 산곡3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시가 지난 5월 21일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0%로 고시한 후, 이를 반영한 재개발구역은 12개소가 됐으며, 모두 5% 범위 내에서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추진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던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한 결과, 다수의 구역에서 차근차근 관련 절차를 이행하는 등 추진 동기가 부여되고 있다.”며, “사업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구역은 시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의지를 보이고 있어 정상추진 중인 12개 구역 외에 산곡4, 산곡6, 작전현대 구역 등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는 ’15.11월(11.1∼11.30) 주택 매매거래량은 97,81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7.4% 증가, 전월 대비 8.0% 감소하였고, 11월 누적은 110.6만 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1.0%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계절적 영향으로 10월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15.11월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13.1% 증가, 지방은 2.2% 증가하여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1~11월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도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33.9% 증가, 지방은 9.8% 증가하였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11월 한 달 전국적으로 전년동월 대비 아파트는 0.2%, 연립·다세대는 29.5%, 단독·다가구 주택은 20.0% 각각 증가하였으며, 1~11월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는 아파트는 16.8%, 연립·다세대는 34.0%, 단독·다가구 주택은 27.1% 각각 증가하였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수도권 일반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인천 계양구에 조성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할 주인을 찾는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사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가 12월 8일자로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524,910㎡의 규모로 추진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10월부터 편입 토지 보상을 착수해 현재까지 약 64%의 보상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314,455㎡ 규모로 총 73필지이며, 입주자격은 관련법에 따라 입주자격을 갖춘 자다. 서운산단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영위해야 하며, 환경유해물질이 배출되는 제조업 등은 제외된다.주요 입주대상 업종은 금속가공제조업(C25), 전자부품 등 제조업(C26),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C30)등이며, 중소기업전용단지, 지식산업센터 부지도 분양대상이다.분양가는 산업시설용지 분양면적 기준으로 3.3㎡당 평균 378만원이며, 필지당 분양가는 위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분양 및 입주신청은 오는 12월 14
새로운 장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 중 3-1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인천가족공원조성(3-1단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12월 10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적격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2일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성우엔지니어리종합건축사사무소를 이번 실시설계용역 업체로 선정했다. 설계용역은 2016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이번에 추진되는 3-1단계 사업은 인천가족공원(총 부지면적 1,680,694㎡) 내 부평동 산58-1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86,000㎡, 분묘 약 8,000기, 봉안당(4만기), 테마형 자연장지(14,000기), 산림복원, 산책로, 도로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한편, 인천가족공원조성사업은 매장 중심의 장묘문화를 화장, 봉안, 자연장 등으로 개선해 부족한 묘지 난을 해소하고 기존의 무질서한 묘역을 쾌적한 가족공원으로 재정비해 추모와 휴식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휴(休)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환경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5년 2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지자체 자체 조사 및 정밀조사를 통해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575건(1,071명)을 적발하고, 42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고 지연 및 미신고가 437건(7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다운계약)한 것이 41건(90명),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업계약)한 것이 44건(86명)이었다.또 계약일 등 가격외 허위신고 39건(78명), 거짓신고 조장·방조 8건(10명), 증명자료 미제출(거짓제출) 3건(7명), 중개업자에게 허위신고 요구 3건(6명)이며, 이와 별도로 증여를 매매거래로 위장 신고한 계약 110건도 적발했다.이러한 허위신고와 증여혐의 내역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여 증여세, 양도소득세 추징 등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분야에서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의 정상화’를 위해, 지자체·국세청 등과 협업해 매분기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전매제한 해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위례·동탄2 신도시 및 주요 혁신도시내 분양권
올해 아파트분양 물량이 2000~14년까지의 연평균(27만호)의 두배에 가까운 49만호로 나타나, 이같은 주택공급증가가 향후 건설경기 및 가계부채 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KDI 송인호 연구위원은 “올해 아파트분양물량은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주택수요 증가 추세를 상당 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분석결과 분양물량의 급증은 3년의 시차를 두고 준공후미분양물량의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이어 “올해의 우호적인 주택수요 여건이 지속되지 못할 경우, 준공후미분양물량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준공후미분양물량이 증가할 경우 이는 분양미수금 및 대손충당금 등으로 연결되어 이미 수익성이 열악한 건설업의 수익성 및 현금흐름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송 연구위원은 “우호적 금융시장 여건 등에 기인한 최근의 단기적 주택수요 확대 및 분양물량 급증이 중장기적으로 주택 및 금융 시장에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집단대출의 경우에도 아파트 분양시점에 개인신용평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집단대출의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미입주 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지난 대선에서국민통합과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현 정부 공약사업으로 정해진 월곶~광명~판교, 여주~원주간 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사업은 수도권 남부와 동해안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의 주요 숙원사업이나 그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미흡해 사업 정상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업비는 낮추고 편익을 제고하는 노력을 경주한 결과 최근 월곶~판교, 여주~원주 사업이 각각 타당성재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이로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39.4km, 총 사업비 2조 112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여주~원주 단선전철 건설 사업은 여주에서 원주간 20.9km를 단선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001억 원 규모다.국토부는 “2건의 사업에 대해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배정을 추진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이번 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건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