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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3일 '2016년 여성친화도시 핵심리더 역량 강화 교육' 2일동안 진행


<사진 출처= 여성가족부 포토뉴스>


여성가족부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에 걸쳐 ‘2016년 여성친화도시 핵심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로, 현재 전국 66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추진 과정을 성인지적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포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도시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탐방도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지역주민들은 도시환경의 성인지적접근필요성과 여성친화도시의 목적, 원칙, 과제 등을 배워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이해도를 높일 것”이며 “이러한 학습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역할 및 참여 방법, 정책모니터링 역량 등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탐방에서 지역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강북구와 도봉구의 마을공동체 사례를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잇는 사례들을 체험한다. 또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실행 안을 만들어보는 실습시간을 가진다. 


이번에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들은 향후 지역에서 여성친화도시지원단으로써 활동하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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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로 공장 절반 불 타…수출에 지장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절반 이상이 불에 타고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한 가운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신고가 접수된 화재는 타이어 생산의 초기 단계인 정련 공정(생고무·화학약품 혼합 공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무 예열 장치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인근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었고, 빠르게 확산됐다. 직원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세를 막지 못했고, 일부 건물에서는 붕괴 조짐까지 나타나며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20대 직원 1명(다리 골절), 50대 소방관(화상), 30대 소방관(두부 외상)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광주공장은 서쪽(2공장)과 남쪽(1공장)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서쪽 공장의 약 70% 이상이 소실됐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광주 전역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돼 인근 강에서 물을 퍼 날라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타이어 생산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진화 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