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학대로부터 아이를 지킨다’, 아동학대 신고 캠페인 열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신고 위한 ‘CHECK IT OUT’ 캠페인 실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112’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 112’모바일 앱 개편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15일부터 1016일 양일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이스트(Ist)팀은 아동학고 신고 앱인 아이지킴콜112’의 개편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앞에서 아동학대신고 캠페인 ‘CHECK IT OUT’을 공동 주최했다.

 

‘CHECK IT OUT’캠페인은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동학대를 발견하고 신고해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스트팀은 최근 새로운 놀이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로 아동학대 의심단서 찾기체험 부스를 운영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11월에 업데이트 되는 아이지킴콜112’앱의 사전 시연 설명을 통해 아이지킴콜112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인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기능‘112 문자신고 기능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아동학대를 신고하자는 의미를 담은 팔찌를 나눠주고 서명활동을 벌여 아동학대예방 동참 의미를 전달했다.

 

이에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캠페인으로 일방적인 홍보활동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참여하고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신고전화(112)를 통해 국민 누구나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발견 시 신고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 앱을 활용하면 아동학대 징후’,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자료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112’ 앱은 앱스토어 및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 후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에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예방 홍보 및 교육, 연구 및 정책제언,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직원 직무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Ist(아이스트)팀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팀 가운데 하나로 아이를 뜻하는 I와 먼저를 뜻하는 First를 줄인 합성어로 아동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세상을 모토로 두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