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5.9℃
  • 맑음대구 16.0℃
  • 구름많음울산 18.3℃
  • 구름조금광주 16.1℃
  • 구름많음부산 20.0℃
  • 구름조금고창 16.4℃
  • 흐림제주 18.6℃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5℃
  • 구름많음경주시 17.6℃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학대로부터 아이를 지킨다’, 아동학대 신고 캠페인 열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신고 위한 ‘CHECK IT OUT’ 캠페인 실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112’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 112’모바일 앱 개편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15일부터 1016일 양일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이스트(Ist)팀은 아동학고 신고 앱인 아이지킴콜112’의 개편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앞에서 아동학대신고 캠페인 ‘CHECK IT OUT’을 공동 주최했다.

 

‘CHECK IT OUT’캠페인은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동학대를 발견하고 신고해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스트팀은 최근 새로운 놀이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로 아동학대 의심단서 찾기체험 부스를 운영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11월에 업데이트 되는 아이지킴콜112’앱의 사전 시연 설명을 통해 아이지킴콜112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인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기능‘112 문자신고 기능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아동학대를 신고하자는 의미를 담은 팔찌를 나눠주고 서명활동을 벌여 아동학대예방 동참 의미를 전달했다.

 

이에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캠페인으로 일방적인 홍보활동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참여하고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신고전화(112)를 통해 국민 누구나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발견 시 신고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 앱을 활용하면 아동학대 징후’,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자료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112’ 앱은 앱스토어 및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 후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에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예방 홍보 및 교육, 연구 및 정책제언,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직원 직무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Ist(아이스트)팀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팀 가운데 하나로 아이를 뜻하는 I와 먼저를 뜻하는 First를 줄인 합성어로 아동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세상을 모토로 두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측근 사업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3일, 대가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알선수뢰 및 뇌물공여)로 김 군수와 사업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023년 진도군 진도읍에 자신의 집을 짓는 과정에서 석산 골재 업자로부터 소나무와 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사업가 A씨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다. 경찰은 김 군수가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은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업체는 실제로 진도군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A씨의 경쟁사인 B사가 김 군수 취임 이후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며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B사는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며 그 배경에는 김 군수와 경쟁사의 밀접한 관계를 의심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석산업자 A씨와 결탁해 경쟁업체 항만시설 사용을 배제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잡고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 2월에는 김희수 군수 집무실 및 자택과 항만 시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