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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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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지진발생정보, ‘131’에 물어보세요!

내일부터 일기예보 안내전화를 통한 지진통보 서비스 시행

그동안 기상청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받았던 지진정보를, 앞으로는 일기예보 안내전화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오는 13일부터 일기예보 안내전화 ‘131’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진통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31을 이용한 지진통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수요자들이 손쉽게 최근에 발생한 지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진 정보의 대중화와 함께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지진통보 서비스 사용방법은 일반 전화나 휴대전화에서 131을 누르고 안내에 따라 지진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규모 3.5 이상(해역은 4.0 이상)지진 발생 시에는 131을 누르면 바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구성돼 있으며, 규모 2.0~3.4 지진 발생 시에는 안내에 따라 메뉴 10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일기예보 안내전화 131’을 이용한 지진통보 서비스를 통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다양한 분야의 지진 피해 예방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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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