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5.4℃
  • 구름조금대구 8.3℃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7.4℃
  • 맑음부산 12.2℃
  • 맑음고창 5.0℃
  • 맑음제주 11.5℃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지진발생정보, ‘131’에 물어보세요!

내일부터 일기예보 안내전화를 통한 지진통보 서비스 시행

그동안 기상청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받았던 지진정보를, 앞으로는 일기예보 안내전화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오는 13일부터 일기예보 안내전화 ‘131’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진통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31을 이용한 지진통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수요자들이 손쉽게 최근에 발생한 지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진 정보의 대중화와 함께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지진통보 서비스 사용방법은 일반 전화나 휴대전화에서 131을 누르고 안내에 따라 지진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규모 3.5 이상(해역은 4.0 이상)지진 발생 시에는 131을 누르면 바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구성돼 있으며, 규모 2.0~3.4 지진 발생 시에는 안내에 따라 메뉴 10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일기예보 안내전화 131’을 이용한 지진통보 서비스를 통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다양한 분야의 지진 피해 예방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