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여야 협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의장은 20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지난 9일 취임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현재 여소야대 정국에서 대립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해야 한다"며 "김 대표가 오랜 경험을 통해 의회주의자로서의 면모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밝혀주신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김 의장 말에 공감하면서 "국회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있다 해서 일방 처리하는 것은 자제돼야 한다"며 "의장님께서 균형을 맞춰 서로 다른 의견을 절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장은 소수 야당 원내대표와 정부에서 일할 때의 경험을 들면서, 현재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이 야당을 설득하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야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여소야대 상황에 부딪혀 적응이 필요하다"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민생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정치 불신을 없애는 길이며, 본인도 더 적극적으로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테니 의회 정치 경험이 풍부한 김 대표가 힘을
경기도 포천시의 돼지 농장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의 60대 태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외국인근로자의 양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 상반기 중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 확대’를 요구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현행 5개월에서 최대 10개월 범위내로 확대하기 위하여 법무부와 지속 협의 중이며 법무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상반기 중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20일 밝혔다. 최 의원은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현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가 외국인 계절근로 관리체계를 시급히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과 가평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최 의원은 지난해부터 농촌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인 팻말 문구가 논란이 되면서다. 팻말에는 태극기와 함께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는 강제동원 해법 등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며 회의에 불참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팻말에 문제가 없다며 반박했다. 여야는 40여 분 간 대치하다, 오전 회의는 개의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6일 국회에서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농업 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정부 대책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감축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의 방향성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 의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했으며, APEC기후센터 후원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에서는 APEC기후센터 전종안 선임연구원이 세계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을, 농림축산식품부 송남근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창길 前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규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길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팀장, 이유경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를 통해 생산뿐 아니라 유통, 소비 등 농업 분야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을 저감해야 하고, 농가들을 위한 교육 지원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획기적인
지난 12일 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4개월 전 실시한 법적 의무 소방시설 점검에서 불량 사항이 수두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6일 공개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169건, 하반기에도 71건에 달하는 불량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한 상반기 점검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연동된 화재감지기의 선로가 단선되어 있거나 밸브가 폐쇄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등 소화설비의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화재를 감지해야 하는 감지기 상태가 불량하거나 화재 시 경보를 울려야 하는 경종이 동작되지 않았고 화재감지기 선로 자체가 단선된 곳도 여럿 있었다. 지난해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16일간 진행한 하반기 소방점검에서도 71건의 불량 사항이 적발됐다. 이 하반기 점검에서 역시 스프링클러설비 밸브가 불량하거나 밸브 자체를 폐쇄해 놓은 곳이 있었다. 연기감지기와 불꽃감지기의 동작 불량, 수신기의 예비전원 불량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심지어 휴게실에는 감지기 자체가 설치되지 않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충남 보령·서천)은 인구감소지역의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은 인구증감율, 고령화율 등을 기준으로 지정한 것으로 전국 229개(세종, 제주특별자치도 포함)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감소세가 심각한 89개 지역이 해당된다. 이들 지역은 인구 유출을 막고 외부에서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주거와 생활여건의 개선이 시급하고, 관련 사업에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인구감소지역의 사회기반시설 확충사업은 인구수 감소에 따른 수요부족 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사업추진이 부진한 상황이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내 산업단지들도 교통,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기업의 유치와 운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추진하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해서 별도의 예비타당성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에 적용되는 입지규제를 완화해 기업유치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별로 강점을 갖고 있는 ‘특화산업’을 지정해 집중 육성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장 의원은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14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146회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해 “포용적이고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혐오와 차별을 증폭시키는 정치인들의 잘못된 표현이 지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지 의원은 이날 IPU 총회 본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년의원으로서 ‘포용적이고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위한 국회의원의 책무’를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우리 사회는 경제적‧기술적인 면으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면서도 “빠른 변화가 갖는 장점도 있지만, 이 변화가 초래하는 불평등, 인권 기준에 대한 신뢰 악화, 권리 제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양극화와 분열을 증폭시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민의를 대변하여 일하고 있는 의원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잘못된 단어의 사용이나 표현으로 시민들에게 혐오와 차별을 증폭시켜 방어적 공격성을 폭발시킬 수 있는 방아쇠를 손에 쥐여주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IPU는 전 세계 국가들의 의회 간 국제기구로서 세계 평화와 협력 및 대의제도 확립을 위해 각국 의회와 의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추구하는 연맹이
국회수소경제포럼(대표의원 : 이종배·전해철 의원, 연구책임의원 : 김정재·이정문·정태호 의원)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함께 오는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한국-네덜란드 수소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토론회는 국회수소경제포럼과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네덜란드 외교통상부, 네덜란드 기업청, VNO-NCW, New Energy Coalition이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네덜란드 리셔 스흐레이너마허 외교통상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패널토론, 산업계 수소산업 프로젝트 공유 등으로 국가 간, 기업·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종배 의원은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두 나라가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수소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양국 수소산업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해철 의원은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이 수소경제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유연화 법안에 대해 재검토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여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고용노동부는 1주일에 최대 52시간까지만 일했던 것을,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근로를 허용하는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연장근로 단위 시간을 일주일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운영하는 내용으로 개편한 것이다. 다만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장기 휴가를 쓰기 쉽지 않은 기업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지난해 12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경제와 민생 ▲지방 시대의 비전과 전략 ▲3대(연금·노동·교육) 개혁과제 등 세 가지 주제를 놓고, 각 부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국민 패널 100명이 질문을 던지고 윤 대통령과 장관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당초 100분간 생중계가 예정됐었는데, 질의응답이 길어지면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156분간 이어졌다. M이코노미매거진에서는 이날 회의에 나온 내용을 주제별로 3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이번 호에서는 ‘3대(연금·노동·교육) 개혁과제’ 분야를 살펴봤다. ※ M이코노미 매거진 3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노동개혁, ‘유연성·공정성·안전성·안정성’에 방점 이번 회의에 참석한 패널들은 현 정부의 노동개혁 방향부터 교육 제도에 대한 철학, 연금 개혁에 대한 의지 등 이른바 3대 개혁과제에 대한 질문들을 던졌다. 먼저 30대 주부 안미정 씨는 노사관계에 있어 법치주의가 확립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을 보면 본인들만 절박하다고 주장하는데 많은 소상공인들은 제때 물품을 납품받지 못하고 건설사들은 작업
오래 전 조국과 헤어진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는 꿈을 찾아 떠나갔고, 누군가는 꿈을 빼앗긴 채 끌려갔다. 강제징용, 인력수출, 입양 등 세계로 흩어진 한인들은 전 세계 193개국 7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2·3세 청소년(약 9세~30세) 수는 200만 명이 넘는다. 이런 재외 한인 청소년들에게 조국의 비전을 심어주고 세계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키워 내겠다는 취지의 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 M이코노미 매거진 3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민관 의기투합...‘버스라이트 이스라엘’ 프로젝트 한국에 접목 지난 2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창립기념식’이 열렸다. 디아스포라(Diaspora)는 원래 세계에 흩어져 뿌리내린 유대인을 일컫는 말이다. 현재 조국을 떠나 타국에 정착한 사람들을 아우르는 말로 쓰이는 ‘k-디아스포라’는 한국 밖에 사는 한인, 나아가 국적과 인종에 상관없이 한인의 정체성을 가진 모든 사람을 뜻한다. 이스라엘은 공공·민간 차원에서 유대인이라면 일생에 한 번 이스라엘을 방문할 수 있도록 버스라이트 이스라엘(Birthright Israel) 제도를 운영·지원하는데, K-디아스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석 의원 297명 중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11표로 부결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앞서 검찰은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을 수 있는 '불체포특권'이 있다. 따라서 법원은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수 있고, 통과하지 못하면 영장은 기각된다. 21대 국회에서는 정정순 전 민주당 의원, 이상직 전 무소속 의원,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가결됐고, 노웅래 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부결된 바 있다.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감표 과정 중 무효표 논란이 벌어지면서 개표가 중단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개표과정에서 '부'냐 '무효표'냐 를 놓고 이견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구미갑)은 최근 부동산시장 악화와 거래절벽 해소, 그리고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부동산 중과세율 관련 세부담을 완화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법은 실수요자 보호 및 투기목적의 주택수요 차단을 위해 다주택자와 법인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중과세율(8%, 12%)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택시장은 금리인상,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전국적으로 미분양주택이 증가하는 등 중과제도 도입 당시와 달리 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장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거래량의 경우 지난 2022년 11월 기준 30,220건으로 전년 67,159건 대비 55.0%가 감소했으며, 미분양주택은 2021년 12월 1만 8000호에서 2022년 11월 10만호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택취득에 대한 조세부담이 커짐에 따라 거래가 단절되고, 이로 인해 부동산 중개업, 인테리어 등 연관산업 위축은 물론 지자체 세수 감소로 이어져 지방 행정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만큼, 현행 취득세 중과 세율을 완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
주형호 세미조경 대표가 지난 17일 제25대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주 이사장은 24대에 이어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주 이사장은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24대 임기 당시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코로나19)와 맞물려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아쉬움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 코로나로 인해 총회도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조합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세무, 노무 세미나 및 전시회 등을 자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합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그동안 폐쇄적이었던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주 이사장은 "일부 조합원이 전국체전 같은 행사에 스포츠 용품 등을 납품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조합 내 선정위원회를 두고 회원사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히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용품을 직접 생산하는 분이나 해당 분야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물건을 납품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1970년 설립된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은 스포츠·레저·공공체육시설 관련 분야의 중소제조업체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