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은 세 차례 연속 동결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은의 3연속 금리 동결은 14개월 만인 지난달 3%대로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과, 위축된 경기 전망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전까지 일곱 차례(2022년 4월·5월·7월·8월·10월·11월, 2023년 1월) 연속 금리를 올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