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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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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2017 직장인 공감 신조어는?

 


‘2017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신조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퇴준생(퇴사준비생)이라는 용어다. 경기불황으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이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은 만큼 취업이후에도 차근차근 퇴사이후를 준비를 해나간다는 의미다.

 

다음은 직장인들이 많이 걸린다는 넵병일하기 싫어증이다. ‘넵병은 카카오톡 등 SNS 메신저로 상사의 업무 공유와 지시에 대해 가 아닌 으로 대답하는 행동을 말한다. ‘라고 대답하면 딱딱해 보이고 이나 ㅋㅋ는 가벼워 보이는데 반해 은 신속하고 의욕이 충만해 보여 하루 종일 기계적으로 만 하다 끝난다는 데서 생겨났다.

 

일하기 싫어서 말을 잃은 상태를 묘사하는 일하기 싫어증도 있다. 회사에서 일에 지쳐 말이 잘 안 나오고 혼자 있고 싶은 직장인의 모습을 의미한다. 또 컨디션에 따라 지시사항이 바뀌는 직장상사로 인해 얻는 화병을 말하는 상사병도 있다.

 

집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직장인의 모습을 대변하는 신조어인 사무실 지박령은 땅에 얽매여 있는 영혼이란 뜻으로 퇴근을 하지 못해 사무실을 떠나지 못하는 직장인을 의미한다.

 

비슷한 말로는 야근각이 있다. ~할 것으로 보인다의 ‘~이라는 유행어에서 파생된 말로 오늘도 야근할 것으로 보인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계속 야근을 하며 저녁이 없는 직장 생활을 표현한 것이다. 휴식을 포기할 정도로 바쁘고 고달픈 직장인을 의미하는 쉼포족도 있다.

 

답답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표현한 물음표 살인마쩜쩜쩜 살인마는 업무를 지시하면 계속 질문을 하는 신입사원을 표현하는 것으로, 너무 자주하는 질문에 오히려 주위 사람이 지치고 힘들어진다는 데서 생겨났다.

 

반면,쩜쩜쩜 살인마는 물음표 살인마와는 반대로 궁금하고 잘 모르는데도 질문을 안 하고 계속 참다가 업무에 대해 물어보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신입사원을 의미한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관계자는 좀처럼 야근은 줄지 않고 상사와 동료와의 관계에서 얻게 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길이 없다 보니 이러한 신조어들이 생겨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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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 6개월 만에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며 사실상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던 방미통위는 최근 상임·비상임위원 6인 체제를 갖추면서 의결이 가능해졌다. 방미통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방통위 시절인 지난해 5월 이후 처음 열리는 전체회의로, 위원회 기능이 2년 4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의미가 있다. 방미통위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3법 후속 조치, 단통법 폐지 이후 대책, TBS 재허가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을 다룬다.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이른바 방송3법은 공영방송 독립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위원회 운영 공백으로 시행령과 규칙 제정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이사 추천 단체 지정, 사장 선임 절차 규정 등 구체적 시행 방안이 논의된다. 또 단말기 보조금 상한을 제한하던 단통법이 지난해 7월 폐지된 이후 규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용자 보호 규정 마련도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TBS 재허가 문제 역시 중요한 논의 대상이다. 서울시 예산 지원 중단으로 존속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