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가 2021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여럿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문 교수는 최근 5년 간 10편 넘는 국제 특A급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 특허 13건을 출원했다. 대한장연구학회에서 페링 다기관 연구자상 및 여러 차례 연제상을 수상했고,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에서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문 교수는 대장질환(대장용종-대장암, 염증성장질환, 기능성장질환) 및 치료내시경을 전문으로 환자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문 교수는 특히 대장암 줄기세포 및 엑소좀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과 전이를 억제하는 방법을 밝히고,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기법을 개발하는 등 대장암, 염증성장질환 치료와 관련된 연구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문 교수는 이번 신진 이화펠로
◈한국철도공사에서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 등 6개 직무분야로, 일반공채 750명, 보훈추천 80명, 장애인 40명 등 총 87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학력, 외국어 등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각 부문별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홈페이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전형은 지원서 접수,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 시험 및 인성검사, 철도적성검사, 정규직 임용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3월 2일부터 5일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K하이닉스도 2021 상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설계, 소자, 양산/기술, 양산관리, 품질보증, 안전 직무 등이며, 기졸업자 또는 21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올해 4월 혹은 7월 입사가 가능해야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SKCT(인적성 평가), 면접, 최종 오리엔테이션, 건강검진, 최종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는 3월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롯데홈쇼핑도 21년 신입사원 상시채용에 나섰다. TV MD(뷰티), OneTV
목포농협(박정수 조합장)은 지난 3일 지역 내의 복지관, 요양원, 아동원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대해 500만원에 상당하는 쌀, 라면,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농촌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촌사랑기금은 목포농협에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연간 카드사용액의 0.1%를 적립하여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금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농협은 농촌사랑기금을 2009년부터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한 50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54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농협 주부대학 동창회도 쌀 소비촉진 및 불우이웃돕기 사업 목적으로 우리지역 내 생산된 양질의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현재 국내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든 가운데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7.7kg을 소비하여 역대 최저 감소를 보였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농업소득 증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목포농협의 쌀 소비촉진운동은 더욱 뜻 깊
대림 도비도스 조그 다이얼비데(DB-A880)의 특징은 쉬운 조작법과 뛰어난 성능이다. 커지고 선명해진 네이비 라인의 조작부 버튼은 기능식별을 명확하게 해주기 때문에 어린아이는 물론 실버세대까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정 온도를 조절하여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독특한 사용방식에는 손으로 돌려서메뉴를 선택하는 조그다이얼 방식과 감각적이고 은은한 무드까지 더해주는 LED 손잡이를 탑재했다. 다이얼을 회전시키면 수압과 온수를 개인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고 다이얼을 누르면 세정모드로 바뀐다. 온수, 고온, 저온, 냉수, 절전 등 세정 온도를 변경으로 확인할 수 있는 4가지 색상의 LED라이트는 아이들의 배변시간도 즐겁고 재미난 놀이시간으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는 노즐도 눈에 띈다. 비데 노즐부식을 없애기 위해 내구성이 좋은 스테인리스 일체형 노즐을 사용했다. 스테인리스 노즐은 오물의 착색 이물질 부착이 적고 부식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고 위생적이다. 또 사용하고 나면 바로 노즐이 세척되는 자동 노즐세척기능과 노즐이 쉽게 오염되지 않게 노즐 오염방지 설계도 추가됐다. 탈취기능을 작동시키면 흡착력이 강한 활성탄 탈취필터가
건강하게 무병장수를 하는 것은 인간의 소망이지만 대부분 현대인들은 극도의 스트레스와 과로, 과음, 과식이 주요인이 되어 수년에서 수십 년간 질병의 원인을 키우며 살지만 증상으로 드러나기 전에는 간과하며 살다가 질병이 오면 낙심하고 무너진다. 따라서 질병은 증상으로 드러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질병의 증상만 치료하기보다 원인을 이해하고 함께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심을 가지는 직업군이 ND건강전문가이다. 'ND(Nutrition Director)'는 질병의 원인을 예방하고 개선하도록 돕는 건강전문가로 인체대사과정에 따른 올바른 식단, 규칙적인 식습관,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개인별 맞춤 영양 상담까지 가능한 전문직이다. ND건강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15주 과정을 이수하면 되며, 이 과정을 수료하면 인체의 메커니즘과 건강식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서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올바른 조언이 가능하고 건강관련 기업체 취업이나 신규 사업자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현재 관련 기업체의 수요에 비하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2021년 개정되는 기초연금제도에 대해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됐던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올해에는 소득하위 7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가 최대 지급액 대상자가 된다. 이에 따라 2020년 소득하위 70%이하 최대 지급액인 25만4,760원을 지급받던 어르신은 2021년 인상된 30만원을 지급받아 매월 4만 5천원의 연금액이 인상된다. 또한,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48만원, 부부가구 소득인정액 236만 8천원에서 2021년에는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69만원, 부부가구 소득인정액 270만 4천원으로 인상됐다. 2021년 달라진 기초연금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6년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선언은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이러스 전파력이 크고 방역 이완 시 유행 재확산 위험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달 8일부터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달 말까지 연장되자 사회적 불안감 확산은 물론 제한적 경제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실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료 시점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 이러한 답답한 상황에서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이 수반된 환경유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사무실 등은 매일 주기적인 방역과 소독을 하고 있고, 가정에서도 점차 직접 소독이나 방역을 하는 셀프방역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부터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해준다는 살균 및 항균 스프레이 제품의 판매가 10배 이상 급증했다. 대부분 에탄올, 이산화염소, 포름알데하이드, 벤젠, 글리옥살, 인
질병은 증상으로 드러나기 이전 다년간 누적된 수많은 원인이 있다. 따라서 그 원인을 미리 알고 예방하고 개선한다면 암이나 난치병, 불치병 등의 유발과 증가하는 의료비 지출을 낮출 수 있다. 그간 항생제 개발이 전 인류를 감염질환으로부터 구출해 준 것이 사실이나 항생제의 내성균인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으로 항생제의 역습에 시달리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최근 그 대안으로 인간의 몸에 서식하며 서로 유익을 주는 공생관계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이 장내에서 어떤 대사물질을 배출하는지가 건강과 아주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우리 몸의 다양한 소화기질환은 물론 용종, 게실, 크론병, 베체트병, 아토피, 알러지 등 면역성 질환뿐만 아니라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자폐증 등 신경·정신질환 영역의 치료나 개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건강식품, 친환경 소독과 방역, 환경과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의 기능과 영향력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국내 최초 식의학 전문인재 양성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역학과는 국내 최초로 5년 전부터 식의학(ND, Nutrition Director)경영 전공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경영 전공 석
6일 저녁 퇴근길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 주차된 차량과 자전거 위로 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부지방과 호남,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눈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영남 내륙에 최고 10cm까지 쌓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온이 영하로 낮아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고 있고, 강한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도 매우 짧다"라며 "차량운행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수도권 지역의 눈은 6일 밤을 정점으로 차차 약해지겠으나, 서해상의 눈 구름대가 동남동진하면서 지속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지난해 초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우리사회의 전 분야를 바꿔 놓았다. 금방 잡힐 줄 알았던 ‘코로나’가 긴 터널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점점 확산추세를 보이자, 정부는 예방차원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평소 알레르기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직장인 H씨. 그에게 요즘과 같은 일상은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음식을 먹거나 대화할 때 부지불식간에 재채기나 기침을 하게 되면서 동료들의 경계눈초리를 의식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일반인보다 2~3배 위험 알레르기비염은 맑은 콧물이 졸졸 흐르며 코 막힘이 있고 아침에는 재채기가 심하다. 축농증은 코 막힘과 누런 콧물이 앞으로 나오거나 목 뒤로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알레르기비염환자가 ‘코로나19’에 걸리게 되면 그 위험도는 얼마나 될까? 30여 년 간 전문적으로 알레르기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해 오고 있는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일반인에 비해 2~3배 더 높다”고 말했다. 참을 수 없는 콧물과 재채기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속도 또한 엄청나다. 이 원장은 “코 막힘 증세가 있는 사람이 재채기 했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말의 양은 최대 4배, 퍼지는 거
올해 초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연말이면 이어지던 봉사활동까지 주춤하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가운데 어둡고 칙칙한 동네 길을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조성해서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준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 로타리 3661지구 부산 자성대 로타리클럽(회장 김말자)는 지난 22일 덕천여중 주변에서 벽화봉사를 진행했다. 3지역 9개 로타리클럽이 후원한 이번 벽화봉사활동은 부산 자성대클럽에서 150만원, 3661지구에서 100만원, 3지구 회장단이 150만원을 후원했다. 또 그림벽화동아리에서는 400만원의 후원금과 회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 주민은 “이 지역은 동네가 오래 돼 길이 칙칙해 밤에 아이들이 다닐 때 늘 위험했다”면서 “벽화를 칠하고 나니까 거리가 환해져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김말자 회장은 “한겨울 추운 날씨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페인트를 칠하고 어두운 길을 정비하게 된 것이 너무 보람 있다”면서 “코로나로 우리사회가 힘들고 우울한 상황인데 회원들의 그림벽화 봉사활동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2020년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다. 평가항목으로는 소화기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하며,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대서울병원은 내시경 전문의가 식도, 위장, 소장 및 대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와 함께 정확한 진단과 병기 판정을 위해 초음파내시경, 확대내시경 검사 등의 진단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또 치료내시경으로 대장 용종 절제술과 조기 위암 및 조기 대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해 외과 수술 없이 초기암을 치료시키고 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종 결과에서 전체 평가항목 만점을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월까지의 운영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대서울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영역 부분은 물론, 중증상병해당 환자의 재실시간, 분담률,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평점 100점으로 서울지역 1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임상과 당직의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검사와 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타 지역 환자는 물론 긴급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병원 옥상에 닥터헬기 착륙장을 운영하고 있고, 감염환자 및 감염 의심 환자 전용 출입구와 치료 시설을 갖추는 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응급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난 상황에 따른 대규모 환자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주변 복도에 각종 의료가스 설비설치와
세계적으로 장애 유발요인이 가장 큰 질병인 뇌졸중은 한 번 발병하게 되면 약 40~60%가 후유장애를 겪기 때문에 평소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 뇌졸중의 가장 흔한 증상은 편측마비(몸의 한쪽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다. 수저나 컵을 쥐고 있지 못하고 떨어뜨리거나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한시라도 빨리 혈전용해제를 투입해 막힌 혈관을 투여해야 한다. 혈전용해제는 4시간 반 이내에 투입해야 효과적이므로 가급적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장윤경 교수는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면서 “이 경우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가까운 병원을 숙지하고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별히 원인이 없는 뇌경색의 경우 진단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럴 경우 의료진 권고에 따라 최대한 자세한 검사를 받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경과 교수로서는 드물게 직접 혈전 제거술을 집도하고 있는 장 교수는 뇌혈관중재시술 연수를 받고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일 최종 선정됐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재생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오산시는 경기도 예산 1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박람회 대상지를 공모 신청 받아 진행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공모에 신청한 4개 시·군 중 오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오산 맑음터공원은 비위생매립지와 제2하수처리시설 부지에 조성한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으로, 2016년에 공원 내 캠핑장 및 생태학습 체험장이 조성되어 방문객수가 연간 60만명에 육박한다. 오산시 중앙을 관통하는 오산천은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수질이 나빠졌다가 2010년 오산천 장기발전플랜 5개년 계획 등으로 생태계가 복원돼,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 복원 콘테스트에서 우수 하천으로 선정되는 등 수생태계 환경 복원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오산시는 2022년 박람회에서 ‘꽃과 정원이 흐르는 오산천’을 주제로 정원 작품을 전시하고, 오산시립미술관, 오산문화예술관, 오색시장 등 인근 문화 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