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4.3℃
  • 흐림강릉 21.9℃
  • 서울 24.1℃
  • 흐림대전 26.8℃
  • 흐림대구 26.0℃
  • 흐림울산 27.1℃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31.1℃
  • 흐림고창 27.3℃
  • 맑음제주 32.1℃
  • 흐림강화 24.7℃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6.2℃
  • 구름많음강진군 30.4℃
  • 흐림경주시 26.9℃
  • 구름많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친환경 도시 구례군, 흙살림과 업무협약 체결

 

구례군은 16일 흙살림과 친환경 농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 농업 실천 ▲유기농산물 소비 촉진 ▲탄소중립과 흙살리기 행사 지원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흙살림(이태근 회장)은 1991년 괴산에서 설립하여 한국 유기농업의 길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흙 살리기 운동을 30년간 실천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공급사업, 친환경 농자재 생산 및 판매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슘 기능성 제제를 태국에 수출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례군의 흙 살리기에 많은 지원과 협력을 기대하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와 흙 살리기 운동 실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홍명보호 승패보다 안타까운 김민재의 ‘응원해달라’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55)이 A매치 사령탑 복귀전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축구협회의 졸속행정에 ‘환영받지 못한’ 홍 감독은 비교적 약체인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반전의 기회를 놓쳤다. 한국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 경기는 올해 7월 개인 두 번째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이 10년 3개월 만에 치른 A매치였다. ‘한국 축구의 암흑 시대’ 등 걸개를 내건 응원단 붉은악마는 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양팀 국가 연주 후엔 북소리에 맞춰 “정몽규 나가”라고 구호를 외쳤고, 경기 전에는 양팀 선수 및 감독 소개 때는 홍명보 감독 소개가 전광판에 나오자 야유가 쏟아냈다. 문제는 경기가 끝난 후 김민재는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고 붉은악마가 있는 관중석으로 다가가 잔뜩 굳은 표정으로 양손을 들어 '자제해달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김민재는 공동 취재구역에서 이런 행동에 대해 “다들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선수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못하길 바라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