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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금원,「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 출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농식품 청년‧초기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 A-YESS(Agri-Youth&Early Startup Supporter, 이하 A-YESS)'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 A-YESS는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농식품 청년·초기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여 농식품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농업, 농촌, 식품 및 관련 분야 아이디어 혹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창업 3년 이내 농식품 경영체 또는 창업 7년 이내 농식품·전후방 산업 종사하(려)는 경영체 중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경영체 등이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기업진단) △투자유치 전문교육 △서밋(강연 및 세미나) △전용 사업설명회(A-YESSIR)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식품 펀드를 통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운용사의 재무실사 비용 및 경영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여 투자 탐색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원단 출범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지원단은 창업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농식품 분야의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농식품 산업에 대한 민간투자자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소재 청년·초기기업이 참여를 장려함으로써 지원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투자·창업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박춘성 투자운용본부장은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의 출범은 농식품 산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가속화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농금원은 농식품산업의 건전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투자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를 통해 농식품 기업지원과 투자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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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선원법 개정해야...씨스포빌 ‘대법원’ 판결 불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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