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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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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 식생활 개선, 앱으로 직접 관리한다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만성콩팥병과 말기신부전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기 국민건강영양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10.6%, 9명 중 1명이 만성 콩팥 병으로 투병하고 있으며, 환자 수는 매년 8.2%, 진료비는 매년 10.2%, 말기 신부전으로 인한 혈액투석 비용은 매년 6.4%씩 증가했다.

 

일반인에 비해 사망률이 10.9배나 높은 혈액투석 환자는 당뇨병과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영양 및 식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혈액 투석환자들이 진료 받는 1·2차 병의원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영양사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팀이 개발한 헤스티아는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환자가 직접 자신의 식생활 및 증상에 대해 입력하고, 담당 의료진이 환자의 의학 정보를 입력해 주면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영양 상태를 알려 준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임상영양사는 환자의 영양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만약 영양 상태가 나쁘면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류동열 교수는 앞으로는 동네 병·의원과 같은 1차 의료기관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전문적인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헤스티아를 통해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도 혈액투석 환자들의 전문적인 영양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류동열 교수팀은 지난 220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회의실에서 양천구 보건소와 혈액투석 병·의원의 의료진 및 공동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헤스티아시연 및 연구 사업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갖고, 이날 나온 의견을 반영해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양천구 관내 1~2차 의료기관의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시범사업 진행과 함께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한 5개 의과대학 병원들에서 유용성을 탐색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헤스티아애플리케이션 개발은 한국보건의료원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중 한국인 말기 신부전 환자 비용 효과 연구를 위한 전향적 코호트 구축 및 임상 연구 자원화 사업(총괄: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 2세부: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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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