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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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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턱뼈괴사증에 효과적인 치료법 '프로토콜'... 국제학회 발표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 연구팀
-최근 세계적 의학저널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JAOMS) 2017' 게재


임플란트치료 후 발생되는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 Medication related Ostenecrosis of Jaw)의 효과적인 치료 프로토콜이 국제학회에 발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임플란트학회(AO; Academy of Osseointegration) 포스터 세션에서 200개 이상의 포스터 중 10개 연구팀에게만 주어지는 포스터 구연 발표에 선정돼 이화난치성악골괴사질환연구센터의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은 골다공증이나 암환자에게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가 치아 발치, 임플란트 등의 치료를 받은 후 골 노출이 생겨 2개월이 지나도 치유가 안 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병원을 방문한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 1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특히 상악동과 연관되어 있는 구치부의 골괴사증의 치유를 위한 상악동염, 구강상악동 누공을 해결하면서, 악골괴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이비인후과적 평가 및 협진, 연조직과 경조직의 효과적인 재생, 구강상악동누공의 폐쇄가 완성되어야 환자가 정상적 식이와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발생 기전과 약물과의 상호 관계가 불명확했던 이 질환의 치료에 대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는 치료법을 적용한 것이다.

 

김선종 교수(사진)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주로 처방받는 고령의 환자들과 암환자들은 상악동염이 발생해 괴사가 진행될 경우 구강과 상악동이 개통되는 구강상악동누공으로 큰 고통을 야기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치료법을 활용하면 향후 약물 관련 턱뼈괴사증의 치료에도 기여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난치 질환 분야에서 한국 치의학 연구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의 연구 논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증 환자에 대한 치료 프로토콜 (Does the Addition of Bone Morphogenetic Protein 2 to Platelet-Rich Fibrin Improve Healing After Treatment for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은 세계적 의학저널인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JAOMS) 2017'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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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