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어린이 식생활 안전' 3년 전보다↑…전북 남원 1위


우리나라 어린이의 식생활 영양수준이 3년 전보다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가 2014년 67.54점에서 2017년 73.27점으로 5.73점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생활 안전지수는 특별시·광역시의 자치구 69개, 자치 시 77개, 군 단위 82개 등 총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년마다 조사하는데, 평가대상은 식생활 안전(40점), 영양(40점), 인지·실천(20점)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이다.


지자체 중 80점 이상을 받은 곳은 총 18곳은 서울 성동구, 부산 영도구·사상구, 인천 중구, 울산 동구·북구 등 대도시 6곳과 강원 강릉시, 전북익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 등 중소도시 5곳이다.


또 농어촌은 경기 가평군, 강원 철원군, 충북 영동군, 충남 흥성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영암군 등 7곳이 80점 이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지역은 전북 남원시(82.35점)를 포함한 우수 지자체 18곳으로 이 지역은 지난 3년간 관내 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고, 영양 교육 및 홍보 등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크게 3개 권역으로 나누면 대도시 73.50점, 중소도시 73.11점, 농어촌 73.58점으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안전분야는 농어촌이, 영양 분야는 중소도시가, 인지·실천 분야는 대도시가 다소 높았다.


식약처는 지자체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한 것이 점수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넥슨, 신작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NEXON)은 15일 중국 게임개발사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Azur Promilia)’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로, 서브컬처 감성을 극대화한 아트워크와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협력해 전투와 탐험, 건설, 농사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투 액션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 서비스 및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오픈하고,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키보 등 게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등록은 이달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국내 유저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