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재활용 대란’ 정부대책 능사 아니다...선진의식 제고해야

환경부, 지난달 10일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발표

 

지난 1월부터 중국 정부가 재활용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면서, 국내 재활용 쓰레기 처리가 어려워져 ‘재활용 대란’이 일어났다. 

 

이에 환경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줄이고, 재활용률을 기존 34%에서 70%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을 담은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지난달 10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이 플라스틱 등의 생산단계부터 수거단계까지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개입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지만 능사는 아니다. 

 

시민들이 선진의식을 가지고 나서지 않으면 정부의 대책도 결국은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당장 작은 것부터라도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지금부터 커피전문점에 앉아 음료를 마실 땐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머그컵 등)컵을 이용해보자.

 

MeCONOMY magazine June 2018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