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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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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 내부인사하려 했으나 무력으로 제지당해

 

16일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에서 불신임안이 가결된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이 오늘(17일) 저녁 조계사에서 쫒겨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mbc가 보도했다.

 

mbc의 보도에 따르면 설정 총무원장은 자승 전 총무원장측이 집행부 임명을 막기 위해서 자신을 감금까지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정 총무원장이 오늘 총무부장과 호법부장 등 내부인사를 단행하려고 하자, 총무원 직원들이 이에 반발해 마찰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mbc의 보도에 따르면 설정 스님은 자승 전 총무원장 측 직원 20여명이 자신을 나가지 못하게 막아섰고, 한 직원이 직인을 들고 달아났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외부와 전화도 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전했다.

 

현재 설정스님은 저녁 6시쯤 조계사를 나와 현재 법련사에서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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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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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