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값진 준우승으로 한국 축구 새로운 역사 쓴 ‘U-20' 대표팀, 17일 환영 행사

준우승에도 이강인 대회 MVP ‘골든볼’ … 한국 남자선수 최초

 

한국 U-20 대표팀이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U-20 결승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쉽게 우크라이나 벽을 넘지 못했지만 한국남자축구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썼다. 준우승을 기록하면서도 ‘에이스’ 이강인은 대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이에 U-20 대표팀을 위한 대대적 환영행사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역사를 새롭게 쓴 U-20 대표팀이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면서 “우리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환영행사 개최소식을 알렸다. 환영행사는 17일(월) 낮 1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 여객선 "운항 중단 없어야"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갈 경우 이를 대체할 예비선박이 없어 섬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여객선 항로 단절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여객선 정비를 이유로 여수와 인천, 통영 등 8개의 지자체에서 총 33건의 여객선 운항 중단이 발생됐다. 이로 인한 누적 운항 중단 일수는 405일에 달했다. 여객선 본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가면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체 여객선 투입이 필수적이나 현재는 여객선 운영 선사가 예비선을 의무적으로 투입해야 할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양수산청은 운항 계약 시 업체에 “선박 대체 운항 책임”을 부과하고 있지만, 계약상 필수 조건에는 제외되어 있어 여객선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체 여객선 투입은 전적으로 민간 선사의 ‘선의’ 에만 의존하는 실정이다. 특히 국가보조 항로의 경우에도 운항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항로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국가보조 항로 운영 선사들은 3년 단위 위탁계약 구조 탓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