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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선시대 교육기관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소수서원·도산서원·병산서원 등 9개 서원
유네스코 "탁월한 보편적 가치 인정돼"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서원'(書院)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7일 지난달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4개소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원은 ▲ 소수서원(경북 영주) ▲ 도산서원(경북 안동) ▲ 병산서원(경북 안동) ▲ 옥산서원(경북 경주) ▲ 도동서원(대구 달성) ▲ 남계서원(경남 함양) ▲ 필암서원(전남 장성) ▲ 무성서원(전북 정읍) ▲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모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서원'에 대해 "오늘날까지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고 있는 한국의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한국의 여건에 맞게 변화하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서원은  지난 2011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15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반려(Defer)' 의견에 따라 2016년 4월에 신청을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유사한 국내외 유산들과의 비교 연구를 보완했다. 9개 서원이 갖는 연속 유산으로서의 논리를 강화한 등재신청서를 새롭게 작성한 다음 지난해 1월 새로운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그 결과 올해 5월 마침내 이코모스는 '등재 권고(Inscribe)' 의견을 제시했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 결정과 함께 등재 이후 9개 서원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등재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을 위해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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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자치 활성화 토크콘서트 개최 … “민주주의 문화 형성이 과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경기도의회(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와 함께 경기도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교육주체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 및 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토론회 1부에서는 2019년 3월 천영미 위원장이 대표발의를 위해 의견을 수렴한 ‘경기도 학교자치 조례안’의 법적 검토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제 발제를 진행했다. 조례안에는 ▲학교의 장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학교 의사결정 참여 보장 ▲학부모가 자녀교육에 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규정 ▲학생회, 교사회, 교직원회의 등 학교내 회의 명문화 ▲교원인사자문위원회 구성 내용이 포함됐다. 1부에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논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주체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학교자치와 그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나눴다. 학교자치 실현이라는 목표아래 학교에서 진행되는 각종 회의와 토론회가 교육주체들의 불만 성토대회로 뒤바뀌기도 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