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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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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M파워피플] ‘양극화 해소’ 집중하는 박광온 의원 “저출산 문제 등, 결국 양극화 때문”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 박광온 최고위원 대담 3부
주요 정치현안부터 인간 박광온까지 집중조명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이 지난 6월27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경기 수원시정)을 초대해 중요 정치현안과 개인스토리, 정치철학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진행했다.

 

1, 2부에 이어 3부에서는 박광온 최고위원의 성공과 시련 등에 대해 물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MBC 보도국장 재임시절인 2012년,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법에 반대하며 기자생활을 그만두고 정계로 뛰어들었지만, 첫 번째 도전한 선거에서의 쓰라린 실패를 맛봐야 했다.

 

박 최고위원은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첫 선거 도전 후 시련기를 거쳐, 2014년 보궐선거에서 당내 유일하게 수도권에서 당선이 됐을 때였다"면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서 늘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아동수당, 기초연금 인상 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수 정책제안과 관련 법률 발의해 통과시킨 것을 보람된 활동으로 전했다. 박 최고위원은 “우리 사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는 양극화를 해소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에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집중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광온 최고위원은 좌우명으로는 ‘상선약수(上善若水)’ ‘우공이산(愚公移山)’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는 “무언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버리지 않았으면, 더 나아가 한발 한발 가다보면 이룰 수 있다는 믿음까지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어려웠지만 경제가 팽창하던 시기를 살던 우리 시대와 지금의 젊은이들 세계는 완전히 다르다”면서 “비가 내릴 때 우산을 받쳐주는 것보다 같이 맞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으로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은 불평등 지수가 낮은 나라”라면서 “결국 우리 사회에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정치인으로서 저 박광온이 바라는 사회”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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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사이버수사대, 문자로 악성 앱 설치 후 120억 가로챈 일당 검거
경찰은 청첩장이나 부고장 등의 문자메시지로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링크를 보내 계좌를 탈취하는 방식으로 총 120억원을 가로챈 스미싱 조직을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등 위반 혐의로 국내 총책인 중국 국적 A씨를 비롯한 일당 13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 이들 중 4명은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스미싱 범행을 위해 한국으로 파견돼 입국 직후 중국에서 알던 지인을 모아 1년 7개월 동안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번에 국내 조직원은 모두 검거했으며 중국에서 스미싱 범행을 지시한 중국인 해외 총책 2명은 인터폴 적색 수배령을 내렸다. 중국인 총책 중 한 명은 2014년 전자금융사기의 일종인 파밍 사기로 국내에서 8년간 징역을 살았던 전과도 있었다. 이들은 청첩장, 부고장, 교통법규 위반 고지서 등으로 꾸민 문자에 악성 앱 설치 링크를 포함시켜 이를 설치하게 한 다음 휴대전화 권한을 탈취해 금융계좌 등에서 자금을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한을 탈취한 이들은 피해자 명의 휴대전화 유심을 무단 개통해 피해자 휴대전화를 먹통으로 만들었다. 그러고는 휴대전화 본인인증, 신분증 위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