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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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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M파워피플] ‘양극화 해소’ 집중하는 박광온 의원 “저출산 문제 등, 결국 양극화 때문”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 박광온 최고위원 대담 3부
주요 정치현안부터 인간 박광온까지 집중조명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이 지난 6월27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경기 수원시정)을 초대해 중요 정치현안과 개인스토리, 정치철학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진행했다.

 

1, 2부에 이어 3부에서는 박광온 최고위원의 성공과 시련 등에 대해 물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MBC 보도국장 재임시절인 2012년,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법에 반대하며 기자생활을 그만두고 정계로 뛰어들었지만, 첫 번째 도전한 선거에서의 쓰라린 실패를 맛봐야 했다.

 

박 최고위원은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첫 선거 도전 후 시련기를 거쳐, 2014년 보궐선거에서 당내 유일하게 수도권에서 당선이 됐을 때였다"면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서 늘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아동수당, 기초연금 인상 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수 정책제안과 관련 법률 발의해 통과시킨 것을 보람된 활동으로 전했다. 박 최고위원은 “우리 사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는 양극화를 해소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에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집중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광온 최고위원은 좌우명으로는 ‘상선약수(上善若水)’ ‘우공이산(愚公移山)’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는 “무언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버리지 않았으면, 더 나아가 한발 한발 가다보면 이룰 수 있다는 믿음까지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어려웠지만 경제가 팽창하던 시기를 살던 우리 시대와 지금의 젊은이들 세계는 완전히 다르다”면서 “비가 내릴 때 우산을 받쳐주는 것보다 같이 맞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으로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은 불평등 지수가 낮은 나라”라면서 “결국 우리 사회에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정치인으로서 저 박광온이 바라는 사회”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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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