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 “아르바이트 ‘최저 인식’, 지켜지지 않는다”

지켜지지 않는 고객 ‘최저 인식’ 1위 ‘반말 사용 등 인격적 무시’

 

아르바이트생들의 50%는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사람들의 ‘최저 인식’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알바몬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과 최근 아르바이트 경험자 3,20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의 최저 인식’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49.9%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뷰티샵·헬스케어·피트니스 센터에서 근무했던 아르바이트생의 경우 58.0%가 현장에서 ‘최저 인식’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고, ▲백화점·유통·마트(55.2%) ▲편의점(54.8%) 등도 타 업종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담당했던 직무별로는 ▲운전·배달 아르바이트생들이 64.7%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사무보조직(55.3%) ▲행사스텝·도우미·안내(52.8%) ▲매장관리·판매직(51.5%) ▲고객상담·텔레마케팅(51.2%) 등이 뒤를 이었다.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최저 인식’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르바이트생(1.597명)들을 대상으로 ‘가장 지켜지지 않는 영역’에 대해 질문한 결과 ▲고객 및 손님들의 태도(43.3%)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아르바이트 근로조건(38.6%) ▲아르바이트 모집 및 채용 단계(11.1%) ▲아르바이트생 근무태도(4.6%) 등 순이었다.

 

특히 ‘고객 및 손님들의 태도’에서 지켜지지 않는 아르바이트 ‘최저 인식’으로는 ▲반말 사용 및 인격적인 무시(43.5%) ▲감정노동(무조건 친절함 등) 강요(24.9%) ▲불합리한 서비스 요구(15.8%) ▲이유 없는 화풀이(6.3%) ▲카드를 던지는 등 결제할 때 비매너(5.3%) 등이 꼽혔다.

 

‘아르바이트 모집 및 채용단계’에서 지켜지지 않는 ‘최저 인식’으로는 ▲일하는 시간 및 근무조건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기(35.1%)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면접 및 합격여부 연락은 약속한 시간에 꼭 주기(24.8%) ▲채용완료 후에는 채용광고 즉시 내리기(17.0%) ▲성별과 연령 등으로 차별하지 않기(16.2%) 등도 있었다.

 

‘아르바이트 근로조건’에서 지켜지지 않는 ‘최저 인식’으로는 ▲주휴수당(33.6%)이 가장 많았고, ▲연장근무 시 1.5배 수당 지금(22.4%) ▲4시간마다 30분 휴게시간 지급(14.7%) 등이었다.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무태도 중 지켜지지 않는 ‘최저 인식’에는 ▲어쩔 수 없는 지각 및 결근 시 미리 연락주기(잠수타기 금물)이 28.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근무교대 시 늦지 않게 미리 도착해서 인수인계 받기(18.8%) ▲업무 중 딴짓 하지 않기(15.1%) ▲자기 근무시간 중 발생한 일은 교대 전까지 책임지고 마치기(12.4%) 등이 뒤를 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