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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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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제동,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한국도자재단은 방송인 김제동을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홍보대사로 지난 6일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씨는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를 시작으로 10여 년간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약 34만 명의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위로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 씨는 앞으로 2019 도자비엔날레 홍보 및 특별프로그램 진행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김 씨는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의 기회를 다시 얻게 된 것에 고무돼 도자비엔날레 특별프로그램 ‘김제동과 함께하는 돗자리 토크’ 행사진행을 수락했다. 


김 씨는 토크행사 수익금 전액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보호시설인 광주 ‘나눔의 집’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진심을 담아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김제동씨의 담백한 입담이 ‘흙의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부합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흙의 평화’를 주제로 9월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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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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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