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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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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재명 선처’ 이국종 교수 탄원, 소설가 이외수 “전적으로 공감 지지”

“중요한 것은 팩트, 의혹이나 소문이어선 안돼”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23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이국종 교수가 법원에 제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처를 바라는 자필 탄원서에 담긴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과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외수 작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의 판결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정도의 법률적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면서 “다만 이재명 지사님이 성남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시민들이 진영논리나 정치적 프레임을 떠나 오로지 이재명 시장님의 서민에 대한 사랑과 행정적 역량, 그리고 성과만을 믿고 열광적인 지지를 보낸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이어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치적 성격을 떠나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주력해 오신 이재명 시장님께 찬사를 보내기를 서슴지 않았다”면서 “중요한 것은 팩트이지 언론이나 정치꾼들이 만들어내는 의혹이나 소문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헌법 제1조에 명시된 대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정치가든 행정가든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기여해야 한다는 믿음을 표명한다”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에 대한 트친 여러분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주대 의과대학 이국종 교수는 지난 19일 대법원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처를 바라는 10쪽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국종 교수는 탄원서를 통해 “이 지사에 대한 판결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헤아려 주셔서 도정을 힘들게 이끌고 있는 최고 책임자가 너무 가혹한 심판을 받는 일만큼은 지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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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아이 대신해 ‘학대’ 신고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국민의힘이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한 아이의 눈물 대신 웃음을 지키고 아이들의 작은 구조 신호에도 먼저 손 내미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효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은 방임과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제정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라면서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스페인 교육자 프란시스코 페레의 말처럼, 우리는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포함한 어떠한 폭력도 아이에게 허용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금 다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동기야말로 사랑으로 보듬어도 늘 부족한 성장기의 귀한 시간이며, 꽃보다 고운 우리 아이들이 학대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키는 일은 부모와 교사, 이웃과 국가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고 했듯이, 이웃에서 들려오는 아이의 울음과 신음 앞에서 ‘우리 집 일이 아니니까’ 하며 눈감는 순간 우리는 한 아이의 삶에서 마을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면서 “학대 피해를 당한 아이도 내 아이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갈 소중한 동반자이기에, 내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이웃의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