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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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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뻥 뚫린 창문...상인들 “건물 복구만 1년 넘게 걸린다는데...”

만 하루 만에 진화

 

서울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서 난 불이 20시간이 넘는 진화작업 끝에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22일) 11시21분쯤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의 잔불 정리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제일평화시장의 7층 건물 중 3층 의류매장에서 전날 0시39분 쯤 발생한 화재는 1시간여 만에 큰불이 잡혔지만, 잔불이 계속 살아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평화시장에는 816개 점포가 입점해있는데, 의류 원단을 파는 가게가 많아 재산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피해 상인은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건물을 복구하는데만 1년 넘게 걸린다고 한다”며 “막막하다”고 망연자실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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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