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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최단기간 누적관객 200만명 뮤지컬 ‘맘마미아’, 경기도문화의전당 찾는다

3년만, 4일에서 6일까지 공연

 

사진 속 풍경처럼 하얀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배경과 익숙한 듯 기억되는 중독성 있는 넘버.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스토리 등 넘쳐나는 매력들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10월4일(금)~6일(일)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을 찾는다.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로도 유명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도 2004년부터 1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 8월 최단기간 누적관객 200만 관객을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는 3년 만이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외딴 섬을 무대로 결혼식을 앞둔 딸, 소피가 만나보지 못한 아빠를 찾는다. 엄마(도나)의 과거 속 연인이었던 세 남자를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 속에서 주인공 모녀의 가족애와 우정 그리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엄마와 딸이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엄마와 딸을 이어주는 또 다른 키워드는 음악이다.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노래하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들로 채워진 뮤지컬 넘버들은 엄마세대에는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아바(ABBA)’를 모르는 딸들에게도 ‘댄싱퀸’(Dancing Queen), ‘허니 허니’(Honey Honey) 등 영화와 방송으로 알고 있는 친숙함으로 서로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매 시즌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올해에도 최고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퀸! 영원한 No.1 ‘도나’ 최정원과 ‘엘리자벳’, ‘레베카’로 요즘 뮤지컬계에서 가장 활약이 돋보이는 배우 신영숙이 주인공 ‘도나’로 출연한다.

 

또 최근 다이어트로 더욱 유명해진 배우 홍지민이 로지 역에서 섹시의 아이콘 타냐 역으로 변신하여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기윤을 비롯한 김영주, 남경주, 이현우, 오세준, 호산 등 원년멤버들과 250:1 이라는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루나, 이수빈,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 줄 뉴페이스 김정민, 박준면, 오기쁨이 합류로 20년 명성의 ‘맘마미아!’ 축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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