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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회 미사리음악영화제...신인영화인들에게 희망 안겨줘

음악영화/영화음악/독백/1인방송콘텐츠 공모전

 

신인 영화인과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미사리음악영화제가 하남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이틀간의 여정을 마쳤다.

 

영화음악 공모전과 신인 배우들의 독백 페스티벌, 1인 크리에이터 공모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하고 개최한 이번 영화제에는 본선작품과 전년도 수상작 영화가 상영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집행위원장을 맡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장인보 하남지부장은 “지난해에 열린 제1회 미사리음악영화제가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올해는 더욱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미디어시대인 만큼 새로운 분야의 공모전을 통해 신인 예술인을 발굴, 양성하며 동시에 시민과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본 영화제 출품작들은 지난 6월 27일부터 시작되어 10월 1일에 마감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올해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과 감독은 영화부문 최우수상 ‘어서’와 ‘어른이지’의 현지윤 감독, 음악부문 히우, 1인 크리에이터 부문 윤하영, 영화 독백 부문 여우린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의 3MF은 음악영화, 영화음악, 배우 독백, 1인 방송 콘텐츠 공모전, 영화 상영, 공연 및 경연, 영화감독 GV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영화감독 신재호, 문현성, 지수연 감독이 참여했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가 주최, 주관하고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재)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예술회관, 한국예총 하남지회가 후원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조재성 경기영상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 시상내역은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이며 영화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작은 내년에 열릴 제3회 3MF 초청작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log.naver.com/hanammovi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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