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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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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무색·생수 페트병, 따로 버리세요”…日 수입 대체 효과

 

정부가 재활용을 위해 일반 플라스틱과 폐페트병을 분리배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9일 환경부는 고품질 재활용에 적합한 ‘무색 페트병’, ‘먹는 샘물 페트병’만 별도 분리배출하고, 수거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업계와 논의를 거쳐 올해 12월 시범사업지역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배출·수거 형태를 공동주택(아파트), 단독주택, 거점 수거 3가지로 분류해 특성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공동주택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 추가 설치, 단독주택 재활용 품목별 요일제 수거 등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된 보완 및 개선사항을 내년 7월부터 공동주택 등 분리배출·수거가 활성화돼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시행, 2021년에는 전국 공동주택·단독주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약 24만톤이 재활용되는 국내 폐페트병 중 고품질로 재생되는 양을 2022년 10만톤까지 확대해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는 연간 2만2,000톤의 고품질 폐페트병을 대체, 장기적으로 폐페트병 원료의 고부가 가치화로 재생섬유 의류 등 재활용 유망산업 육성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페트병 약 30만톤 중 10%(2만9,000톤)가 시트 등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된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을 시작으로 향후 재활용품 분리배출체계를 전반적으로 함께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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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천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천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 관련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