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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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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기한 단식' 5일째 황교안 "고통마저도 소중하다"

체력 많이 떨어진듯 전날부터 자리에 누워
한국당 24일 오후 황 대표 단식장서 비상 의원총회

 

지소미아 종료와 공수처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철회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고통마저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단식 5일째인 이날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추위도 허기짐도 여러분께서 모두 덮어주신다"고 했다.

 

지난 20일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황 대표는 단식 5일차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앉은 자세에서 단식을 이어가던 황 대표가 전날부터 자리에 누워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그동안 꼿꼿한 자세로 단식농성에 임하던 황교안 대표께서 단식 나흘 만에 자리에 누웠다"며 "스스로 닷새째인 오늘부터 힘들어질 것 같다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황 대표가 단식 중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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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