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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기한 단식' 5일째 황교안 "고통마저도 소중하다"

체력 많이 떨어진듯 전날부터 자리에 누워
한국당 24일 오후 황 대표 단식장서 비상 의원총회

 

지소미아 종료와 공수처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철회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고통마저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단식 5일째인 이날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추위도 허기짐도 여러분께서 모두 덮어주신다"고 했다.

 

지난 20일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황 대표는 단식 5일차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앉은 자세에서 단식을 이어가던 황 대표가 전날부터 자리에 누워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그동안 꼿꼿한 자세로 단식농성에 임하던 황교안 대표께서 단식 나흘 만에 자리에 누웠다"며 "스스로 닷새째인 오늘부터 힘들어질 것 같다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황 대표가 단식 중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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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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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정각사 승제스님 "코로나19 지혜롭게 극복하자"
불기 2564(2020)년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가 전국 1만5천 여 개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지난 4월 30일이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은 한 달 간 미뤄졌고 매년 열리던 연등회도 열리지 못했다.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正覺里)에 있는 조선시대 사찰 정각사(주지 승제스님)는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기도 정진을 했다. 법요식에 앞서 정각사는 코로나19 감염우려가 여전한 만큼 사찰을 찾은 신도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을 철저히 했고, 신도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봉축 불공, 봉축법요식을 참관했다. 정각사 승제스님은 “지금 우리는 예측하지 못했던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도 지혜롭게 극복해 왔고 지금의 위기도 힘을 모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여 정각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대웅전의 석가모니불상은 근대에 조성되었고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은 조선시대 조성된 것으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5호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