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구름조금동두천 -0.7℃
  • 구름조금강릉 3.6℃
  • 박무서울 0.7℃
  • 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4.1℃
  • 맑음울산 4.3℃
  • 광주 2.3℃
  • 맑음부산 7.0℃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0.8℃
  • 흐림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2.2℃
  • 구름많음강진군 4.6℃
  • 흐림경주시 2.8℃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정치


당사 앞 모인 민주당원들 “현역의원 경선원칙 지켜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4.15 총선과 관련 ‘현역 의원 경선 원칙을 고수하라’면서 윤호중 사무총장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

 

시흥을 지역 권리당원들은 27일 여의도 당사앞에 모여 “지금 지역에는 특정 후보가 경선 없이 단수공천 받는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면서 “전당원 투표로 정해진 ‘현역의원 전원 경선원칙’이 무색한 것은 물론민주당이 내세운 혁신공천과 시스템 공천도 또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피켓 시위에 참여한 한 당원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다선의 현역의원들이 대거 탈락한 것은 ‘바꿔야 한다는 민심의 반영’”이라면서 “민심을 무시하는 당 지도부의 행태를 보면 과연 총선에서 이길 수 있겠는가 걱정된다, 당 지도부는 국민이 수긍 가는 ‘혁신공천’ 현역의원 지역 경선원칙의 당규를 지켜 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특별당규 제16조3항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출규정에는 현역의원이 동일한 공직의 후보자로 추천을 받고자 신청한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시흥을 지역은 경선 후보자 발표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흥을 지역은 4선의 조정식 후보가 5선을 위해 출마했으며, 전 시흥시장을 지낸 김윤식 후보가 새롭게 도전한다. 김 후보는 민선 4, 5, 6기 시흥시장을 역임한 시흥시 최초3선 시장으로 재임 시 배곧신도시를 구축하고,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유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목사, 부교역자 상습 성희롱 피소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