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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마스크 5부제' 논란으로 44.8%

부정평가 2.6%p 오른 51.3%
민주당 40.2%·통합당 32.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마스크 5부제' 논란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40%대 초중반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1%p 오른 44.8%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2.6%p 오른 51.3%였다. '모름·무응답'은 0.2% 증가한 3.4%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지난 조사와 비교해 진보층 긍정평가는 0.9%p 하락한 78.3%(부정평가 18.8%)였고, 보수층 부정평가는 3.6%p 오른 81.3%(긍정평가 17.8%)를 기록했다.

 

특히 중도층 긍정평가가 6.6%p 큰 폭으로 떨어지며 35.6%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6.7%p 오른 61.4%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5%p 떨어진 40.2%였다. 민주당은 PK와 경기·인천, 30대와 40대, 60대 이상, 그리고 가정주부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3%p 오른 32.5%를 나타냈다. 통합당은 서울과 충청권, 경기·인천, 30대와 40대, 진보층 그리고 가정주부와 노동직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핵심이념결집도는 민주당은 진보층이 1.3%p 떨어진 68.9%였고, 통합당도 보수층이 2.9%p 빠진 60.9%를 기록하며 양당 차이가 8.0%p로 다소 벌어졌다.

 

중도층 지지율은 민주당이 2.1%p 하락한 34.3%, 통합당은 2.3%p 오른 34.4%를 기록하며 민주당과 통합당의 중도층 차이가 0.1%p로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0.1%p 떨어진 4.6%였으며, 정의당은 지난 조사보다 0.8%p 떨어진 4.1%였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조사보다 1.0% 오르며 비례대표석을 얻을 수 있는 정당 득표율 3%선에 근접했다. 민생당은 2.2%p 떨어진 1.9%, 민중당 1.3%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응답률은 4.6%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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