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직장인 10명 중 6명 “코로나19 재난 문자, 도움되지만, 피곤해”

직장인 절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안내 문자 중요”

연일 코로나19 관련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직장인들은 재난(경보)문자가 코로나19 정보 획득에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피곤함도 느끼고 있었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직장인 3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경보)문자’에 관한 설물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5%가 ‘긴급 재난(경보)문자가 도움이 되는 편’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매우 도움이 된다’ 37.6%, ‘도움이 되지 않는다’ 1.6%,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0.3%였다.

‘쏟아지는 재난(경보)문자에 오히려 피곤함을 느낀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3.4%가 ‘그렇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 32.5%, ‘전혀 그렇지 않다’ 2.6%, ‘그렇지 않다’ 1.6%다.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2~3건의 코로나 관련 긴급 재난(경보)문자를 받는다(54.8%)’고 밝혔는데, ‘하루 10건 이상’이라는 의견도 24.8%나 됐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관련 긴급 재난(경보)문자에서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안내’라는 응답자가 48.7%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현황(현시간 기준 확진자, 격리해제, 검사진행, 사망자 수 등)’ 37.9%, ‘코로나19 새로운 확진자 발생 소식’ 11.8%, ‘코로나19 금일 추자 확진자 없음 안내’ 1.3%였다.

 

직장인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편(47.5%)’인 가운데 ‘인터넷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고 있다(32.7%)’고 응답했다.

 

이밖에 ‘긴급 재난(경보)문자’ 32.1%, ‘TV’ 23.4%, ‘SNS’ 10.7%, ‘라디오’ 1%, ‘종이신문’ 0.2% 순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