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1.1℃
  • 흐림강릉 11.5℃
  • 흐림서울 13.9℃
  • 흐림대전 11.7℃
  • 흐림대구 10.7℃
  • 흐림울산 16.3℃
  • 흐림광주 14.1℃
  • 흐림부산 16.9℃
  • 흐림고창 14.8℃
  • 흐림제주 18.9℃
  • 흐림강화 12.8℃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8.0℃
  • 흐림강진군 14.6℃
  • 흐림경주시 9.7℃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나주음악협회 "지역 무시한 특정 공무원에 대한 해명과 조치 요구"

- 나주시는 투명하고 올바른 문화행정 복원해야
- 지역민의 참여와 소통 외면하고 편파적 진행
- 풀뿌리 문화자치 복원 촉구

 

나주음악협회(회장 이종수)가 나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국책 공모사업이 나주음악협회 회원 등 지역민의 참여와 소통을 외면한 채 일방적이고 편파적으로 진행됐다면서 풀뿌리 문화자치의 복원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나주음악협회는 2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나주시의 투명하고 올바른 문화행정의 복원을 강력히 주장한다’면서 ‘더불어 지역 음악인들 위에 군림해온 특정 공무원의 행위에 대한 나주시의 적절한 해명과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9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 나주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회관연합회와 나주문화회관이 각각 3,800만원과 2,200만원 등 6,000만원의 매칭 예산으로 모두 3회 열렸다.

 

그러나 특정 공무원이 공모사업을 지휘하고 관리했다는 명목 아래 나주음악협회나 민간단체 등에 강사공모에 관한 절차를 생략한 채 10명의 강사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활동했던 광주 등 외부인사로 채워 논란을 불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