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4 (목)

  • 구름많음동두천 18.1℃
  • 흐림강릉 18.6℃
  • 구름많음서울 19.9℃
  • 구름조금대전 20.5℃
  • 맑음대구 18.8℃
  • 구름많음울산 19.4℃
  • 구름조금광주 20.8℃
  • 흐림부산 20.4℃
  • 구름많음고창 18.4℃
  • 흐림제주 21.1℃
  • 흐림강화 18.9℃
  • 구름조금보은 14.8℃
  • 구름조금금산 17.3℃
  • 구름조금강진군 18.4℃
  • 구름조금경주시 18.0℃
  • 구름많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과거사법 통과에 "진실 토대 위 화해 통해 미래로 나가기 위한 것"

"처벌 목적이 아니라, 진실 그 자체가 목적"
"개인적으로 형제복지원 사건 진실 밝혀질 기회 생겨 감회 깊어"

URL복사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전날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과거사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진실의 토대 위에서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국회에서 과거사법이 통과되며 '진실화해위원회'가 10년 만에 다시 문을 열고 2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사 피해자들 대부분이 고령으로, 진실 규명은 시급을 다투는 일이다. 처벌이 목적이 아니다. 진실 그 자체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기 활동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러 제약으로 조사가 완료되지 못했거나 미진한 사건도 있고, 국가폭력으로 인한 인권침해 사건이 추가적으로 드러나기도 했다"라며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등과 관련한 사건이 대표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효성 있는 조사를 통해 감추어진 진실이 명백히 규명됨으로써 피해자들과 유족들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주는 동시에 인권국가의 위상을 더욱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제 개인적으로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감회가 깊다"라며 "이 사건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1987년,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으로 진상조사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지만, 당시 시설이 폐쇄된 뒤여서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에 항상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 활동에서는 진실이 꼭 밝혀지길 고대한다. 진실만이 아픔을 위로하고 용서와 화해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과거사 정리는 과거의 일에 매달려 분열을 일으키거나 국력을 낭비하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 수십 년간 경험했듯이, 아픈 역사를 직시할 수 있어야 정의가 바로 서고 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미래를 열 수 있다"라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 비만클리닉 외래진료 시작
비만은 21세기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며 수많은 합병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결국 생명을 단축시키는 질병이다. 실제로 비만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수많은 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유발하는데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허혈성 심장질환, 천식, 수면무호흡증, 위식도 역류 질환, 지방간, 담석증, 관절염, 불임, 우울증, 혈관질환, 각종 암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 내에 비만클리닉을 개설해 매주 목요일 오후 진료에 들어갔다. ‘비만 파수꾼’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필두로, 김지훈 성형외과 교수와 이윤택 외과 교수가 함께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한다. 각 해당과 의료진 협진을 통해 약물 치료와 운동 처방 뿐만 아니라 체형 교정 및 고도비만수술까지 가능하며, 외래 당일 웰에이징센터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심경원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비만클리닉에서는 식욕억제제 등 약물 요법과 운동요법은 물론 고도비만 해결을 위한 비만수술까지 가능하다"며 "비만 관련 최고 수준의 전문의들이 환자별 맞춤 비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