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경기도-한국산업기술대, 과기부 ‘그랜드-ICT 연구센터’ 유치

 

경기도가 지능화분야(AI·IoT·5G) 인력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산·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0년 그랜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과기부가 공모한 ‘2020년 그랜드 ICT 연구센터’ 사업에 응모 한국산업기술대, 충북대학교, 순천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동의대학교와 함께 최종 선정했다.

 

시흥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이번 유치로 올해부터 8년간 약 150억 원의 재정적 지원(국비)을 받으며, 향후 단계평가를 거치게 된다. 도는 정부 지원금의 10%인 약 15억 원을 지원해 제조기업 맞춤형 지능화 사업에 특화된 연구개발과 고숙련 양성·보급 확산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산업기술대(주관)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참여)는 올해 2학기부터 지능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과정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부터 매년 관련 분야 재직자 20명을 선발해 총 8년 동안 전문인력 1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그랜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지능화 기술역량을 활용해 제조기업 혁신을 위한 융합형 지능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민·관·학 유기협력체제를 구축해 센터 운용 방향설정, 운영 프로그램 점검·개선, 전문 인재 일자리 창출, 우수 제조 혁신사례 확산 같은 체계적 지원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유치 성공이 경기도의 제조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능화 정보통신기술(ICT) 지원을 통한 지역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