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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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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北 대남전단 살포 예고에 "저열한 내용 담긴 전단살포,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을 행태"

강훈식 수석대변인 "남북 강대강 대결은 한반도 평화에 어떠한 도움도 안돼"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남전단 살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저열한 내용이 담긴 전단살포는 국제사회의 비웃음을 살,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을 행태"라고 비판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대남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해달라. 무의미한 일에 시간과 공을 들이기보다는, 진지하고 성숙된 자세로 대화의 길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나 비방도 수용하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국가다. 북측이 대남 전단을 살포해도, 그 목적을 달성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국내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추진에 대해선 "전면 중단돼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 혁명의 시대에 하늘로 종이 전단을 날려 보내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남과 북이 강대강의 대결로 치닫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안전에 어떠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대북전단문제를 확고히 해결하겠다. 북측에 이성적인 대응을 촉구한다"라고 했다.

 

북한은 이날 국내 탈북민단체가 살포한 대북전단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얼굴 사진 등이 실린 것을 두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렸다"며 문재인 대통령 얼굴 사진 위에 담배꽁초와 담뱃재를 흩뿌려놓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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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