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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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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1위·이재명 2위, 윤석열 '깜짝' 3위

홍준표·황교안·오세훈 각각 4~6위 차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총리가 1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3위로 범보수 대선주자 선두로 떠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0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한 6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전 총리가 한 달 전 조사 대비 3.5%p 하락한 30.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총리 선호도는 하락했지만 2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2배가량 차이를 보이며 13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 전 총리는 대부분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TK와 경기·인천, 30대와 50대, 60대, 진보층과 보수층, 노동직과 농림어업, 자영업에서 주로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4%p 상승한 15.6%로 처음으로 10%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3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는 경기·인천과 TK, PK, 30대와 20대, 노동직과 농림어업, 사무직, 무직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과 강원, 40대, 학생과 가정주부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 처음으로 포함된 윤석열 검찰총장은 등장하자마자 10.1%로 3위를 차지하며 인물난에 시달리는 범보수·야권 대선주자 사이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1%p 하락한 5.3%로 4위를 유지했다. 홍 전 대표는 경기·인천과 PK, 호남, 60대와 70세 이상, 중도층, 가정주부와 노동직, 사무직에서 하락했고, TK, 농림어업과 자영업에서는 상승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2.0%p 하락한 4.8%로 5위, 오세훈 전 시장은 0.3%p 하락한 4.4%로 6위를 유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p 내린 3.9%,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0.2%p 하락한 2.7%였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 0.1%p 오른 2.5%를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0.1%p 오른 2.4%였고, 유승민 의원 2.3%, 김경수 경남도지사 1.7%, 김부겸 전 의원 1.7%,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1.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심상정·박원순·김경수·김부겸·임종석)의 선호도 합계는 1.6%p 내린 56.3%였고,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황교안·오세훈·안철수·원희룡·유승민)은 4.4%p 오른 33.6%로, 양 진영 간 격차는 28.7%p에서 22.7%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6만1,356명에게 접촉해 최종 2,537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으며,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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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