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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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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오산 양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오산시 양산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0년 도서관 -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강연, 현장 탐방을 연결해 책과 삶의 현장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오산시 3개 도서관(양산, 꿈두레, 소리울도서관)이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도서관 ‘2020년 도서관 -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3개의 교육과정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문학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삶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인지하는 ‘나의 중심’ 들여다보기를 통해 단단한 내면 만들기 강연을 진행한다.

 

또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유로 에니어그램 강연을 통해 자아를 세상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발견한 ‘나의 존재’를 원예·영화·연극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탐방으로 사시사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숲’을 거닐며 진정한 삶과 행복의 길을 묻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27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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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