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2℃
  • 구름많음강릉 11.4℃
  • 구름조금서울 2.8℃
  • 구름많음대전 7.0℃
  • 구름많음대구 12.3℃
  • 구름많음울산 15.4℃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5.2℃
  • 흐림고창 7.2℃
  • 흐림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1.4℃
  • 구름많음보은 6.6℃
  • 구름많음금산 8.1℃
  • 흐림강진군 9.5℃
  • 구름많음경주시 13.2℃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오산 양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오산시 양산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0년 도서관 -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강연, 현장 탐방을 연결해 책과 삶의 현장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오산시 3개 도서관(양산, 꿈두레, 소리울도서관)이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도서관 ‘2020년 도서관 -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3개의 교육과정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문학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삶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인지하는 ‘나의 중심’ 들여다보기를 통해 단단한 내면 만들기 강연을 진행한다.

 

또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유로 에니어그램 강연을 통해 자아를 세상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발견한 ‘나의 존재’를 원예·영화·연극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탐방으로 사시사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숲’을 거닐며 진정한 삶과 행복의 길을 묻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27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