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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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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차기 대선 지지율 1·2위 이낙연·이재명 만났다…"정말로 엄중한 시기"

이낙연 "경제회복 앞당기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주길 바란다"
이재명 "경기도 추진 정책, 당 협조 필요한 것들 많다"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만나 국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만남은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 의원의 전국 순회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이 지사를 만나 "그동안에 국난극복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또 정부가 해야 할 과제의 해결에도 앞장서서 도움을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에 이 지사는 "총리님으로 재직 중이실 때 워낙 행정을 잘해 주셨다. 또 경험도 많으시고 행정 능력도 뛰어나셔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 국정도 정말로 잘 보필하시고, 국정도 적극적으로 잘 이끌어주셨다. 제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최대 지자체로서뿐만 아니라 이 지사님의 지도 아래 때로는 국정을 오히려 앞장서서 끌어주시고 또 여러 좋은 정책 제안도 주시고 해서 국정에 큰 보탬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을 포함해서 국난극복에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정부, 국회가 혼연일체로 임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국민들이)거대 여당을 만들어주셨는데 첫걸음이 좀 뒤뚱뒤뚱한 것 같아서 국민들께 미안하기도 하다"라며 "더구나 이번에는 전당대회 끝나자마자 바로 정기국회에 들어가야 한다. 이 정기국회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한번 그다음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국민들께서 워낙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시면서 동시에 압도적 책임을 요구하고 계신 상황이라 정말로 엄중한 시기 같다"라며 "그래서 당이 국민들의 열망을 정말 잘 받아안아서 또 빠른 시기에 많은 성과를 내야 할 텐데 그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했다.

 

서로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지사님을 비롯한 시도지사님들 또 국회의원님들 또 원외 위원장님들 당력을 총집중해서 국민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리고 경제회복을 앞당기고 해야 할 것 같다. 경기도가 앞장서주시기 바란다"라고 했고, 이 지사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최선을 다해 드리겠다. 말씀 나온 김에 우리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꽤 많은데. 그중에서 당의 협조가 필요한 것들이 꽤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가장 최근에는 기본소득 문제도 좀 있고 가능하면 부동산 세금을 조세저항이 좀 많기 때문에 이걸 국민들한테 전액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관하면 조세저항도 줄여드리고 지역 화폐 형태로 지급하면 이번에 재난지원금의 경제적 효과처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본소득 토지세, 이런 것 좀 관심을 가져달라"며 "주택문제 심각하니까 공공택지에는 가능하면 중산층도 살 수 있는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대량으로 좀 보급하자고 저희가 제안하고 있는데. 당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10여 분간 공개 대화를 나눈 뒤 이후 지사 집무실로 옮겨 배석자 없이 10분간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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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천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천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 관련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