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2℃
  • 구름조금강릉 -4.5℃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8.5℃
  • 구름많음대구 -5.3℃
  • 구름조금울산 -4.2℃
  • 구름조금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2.9℃
  • 흐림강화 -10.5℃
  • 흐림보은 -11.3℃
  • 흐림금산 -10.0℃
  • 흐림강진군 -2.8℃
  • 구름조금경주시 -4.2℃
  • 구름많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경제


'코로나19' 씻는다고 세탁기에 수백만원 돌려…올해 상반기 훼손 교환지폐 60억원

훼손 지폐 면적이 3/4 이상이면 액면 금액 전부 교환 가능

 

인천에 사는 김모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관 중인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 시켜 524만5,000원을 한국은행에서 교환했다.

 

또 경기도 안산에 사는 엄모씨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부의금으로 들어온 현금을 세탁기로 세탁했다가 훼손돼 292만5,000원을 교환했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 중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를 통해 교환된 손상화폐 액수가 60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 규모'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중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3억4,570만장, 금액으로는 2조6,92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억4,520만장(2조 2,724억원) 보다 50만장(0.1%) 증가한 수준이다.

 

지폐는 3억3,040만장, 총 2조6,910억원이 폐기됐고, 이중 만원권이 2억2,660만장으로 전체 폐기 은행권의 68.6%을 차지했다.

 

주화는 1,530만개, 총 13억원이 폐기됐는데, 10원짜리가 폐기주화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100원짜리 동전이 폐기된 동전의 33.5%로 많았다.

 

 

손상돼 교환된 지폐 수는 9만4,300장, 25억2,000만원 규모였다. 종류별로 보면 5만원권 4만6,400장으로 가장 많았고, 만원권 2만5.600장, 천원권 1만9,600장, 5천원권 2,600장 순으로 많았다.

 

손상사유별로는 습기에 의한 부패 등 부적절한 보관에 의한 경우가 4만2,200장(10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로 인한 경우가 3만7,900장(13억2,000만원), 세탁 또는 세단기 투입 등 취급 부주의가 1만4,300장(1억9,000만원)이었다.

 

한국은행은 화재 등으로 은행권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돼 사용할 수 없게된 경우 남아있는 면적이 3/4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을, 2/5 이상∼3/4 미만이면 절반 금액을 새 돈으로 교환해준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