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포토뉴스


[M포토] 방심한 틈을 다시 파고든 코로나19…언제 끝나나

 

지난 8월15일 보수단체의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계기로 전국에서 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다. 연일 300명에서 4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조금씩 기지개를 펴던 경제도 다시 움츠려들었다. 사진은 지난 8월 중순 한낮 여의도의 유흥주점 출입문에 붙어 있는 코로나19 방역 안내문이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발표했다.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의 야간 음식 금지, 300명 이하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합 금지가 핵심이다. 일부 방역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것을 사실상 봉쇄하는 결정을 경제적 위기도 생각해야하는 정부가 내리기에는 부담스럽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손에서 떠나지 않는만큼 마스크는 이제 우리 입과 코를 항상 덮고 있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누군가는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보다 코로나19와 한동안 함께 살아야 하는 ‘with 코로나’를 생각할 때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확실하다. 마스크를 잘 하고, 손을 잘 씻고, 정은경 본부장의 말을 잘 듣는 것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