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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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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태풍 피해 심각한 '삼척·양양·영덕·울진·울릉' 5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靑 "선포 기준액 충분히 초과하는 우선 선포 지역"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강원 삼척시·양양군, 경북 영덕군·울진군·울릉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강원도 삼척시, 양양군,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라며 "사전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선포 기준액을 충분히 초과하는 우선 선포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한 뒤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태풍 '하이선' 관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 조사도 신속히 마쳐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고 추가 지원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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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