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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2주 만에 상승 46.4%…부정평가 50.3%

민주당 2.3%p 오른 35.7%, 국민의힘 3.4%p 떨어진 29.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강보합세로 동시에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0.8%p 오른 46.4%(매우 잘함 27.6%, 잘하는 편 18.9%)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3%p 오른 50.3%였다. '모름/무응답'은 1.0%p 감소한 3.3%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라 지역에서 상승했고. 20대와 무당층, 중도층에서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과 보수층에선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도 소폭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2.3%p 오른 35.7%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는 부산·울산·경남과 호남, 20대·70대 이상·50대, 중도층에서 올랐고, 30대와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4%p 떨어진 29.3%를 기록하며 10주 만에 20%대로 내려앉았다. 국민의힘은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서울, 여성, 20대·70대 이상·40대 등에서 떨어졌다. 또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도 지지율이 빠져나갔으며,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열린민주당은 0.9%p 떨어진 5.7%, 정의당은 0.7%p 오른 5.7%, 국민의당은 1.3%p가 오른 5.7%,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1.3%와 0.6%였다. 무당층은 0.1%p 내린 14.1%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응답률은 5.5%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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