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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대장정 나선 오석환 씨

걷기강사로 활동 중인 오석환(48세) 씨가 남북평화와 균형발전의 염원을 담은 비무장비대(DMZ) 평화의 길 526km 걷기 도전에 나섰다.

 

지난 23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출발해서 인제, 양구, 화천에 있는 평화의 댐, 철원, 연천, 파주, 고양, 김포, 강화 평화전망대까지 하루에 30km 이상 걸을 예정인 이번 도전은 11박 12일의 대장정이다.

 

 

30년 경력 헤어디자이너인 그는 강원도 원주에서 낮에는 헤어디자이너로, 밤에는 걷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고혈압, 고지혈증, 퇴행성 무릎 관절염과 허리 통증으로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2016년 걷기 전문과정을 배우고 나서 건강을 회복한 후부터는 건강 전도사로도 활동하며 지상파 방송 등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번 도전에 대해 오씨는 “오래 전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걷기 기획을 해왔다”면서 “평상시 걷기강사로 활동 하면서 알게 된 많은 지인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도전에는 ‘같은 하늘 아래’라는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예림 동양화 청년작가도 함께 하고 있다. 김 작가는 “지금은 전 세계의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동양화로 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포용평화로 가는 길 성공기원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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