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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이건희 회장 별세에 "고인이 남긴 족적 돌아보고 기억하겠다"

"공정한 경쟁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이 고인의 넋을 기리는 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를 경기도민과 함께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질곡의 현대사에서 고인이 남긴 족적을 돌아보고 기억하겠다"며 "기업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가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일이자 우리가 짊어져야 할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치료를 받아왔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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