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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7.6%…민주당도 동반 상승

문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 48.3%
민주당 1.6%p 오른 36.7%, 국민의힘 0.3%p 오른 27.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2.0%P 오른 47.6%(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23.4%)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3%p 내린 48.3%였다. '모름/무응답'은 0.6%p 감소한 4.2%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경기·인천, 남성, 70대 이상, 50대, 20대, 진보층에서 상승했으며, 대구·경북, 30대, 보수층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함께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6%p 오른 36.7%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70대 이상, 20대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대전·세종·충청, 30대 등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0.3%p 오른 27.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60대, 40대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광주·전라와 50대에서 하락했다.

 

열린민주당은 0.5%p 떨어진 6.6%, 국민의당은 0.5%p 떨어진 6.3%, 정의당은 0.4%p 내린 5.0%였고,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0.8%와 0.7%였다. 무당층은 0.8%p 떨어진 14.2%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응답률은 4.3%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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