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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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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세 전환 42.5%…부정평가 53.3%

민주당 0.8%p 내린 32.0%, 국민의힘 2.2%p 오른 29.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에 대한 긍정평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부정평가는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1.8%p 내린 42.5%(매우 잘함 23.2%,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3%p 오른 53.3%였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4.2%이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여성과 남성, 60대, 70대 이상, 5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떨어졌고,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30대, 진보층 등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0.8%p 떨어진 32.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여성, 60대, 50대, 70대 이상, 40대,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 20대, 진보층에서는 올랐다.

 

국민의힘은 2.2%p 오른 29.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남성과 여성, 70대 이상, 20대, 60대, 50대, 진보층,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서울과 20대 등에서는 떨어졌다.

 

국민의당은 0.6%p 떨어진 6.6%,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은 각각 5.9%를 기록했다.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1.2%와 0.4%였고, 무당층은 1.2%p 오른 16.1%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응답률은 3.6%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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