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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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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천식환자 ‘코로나19’ 2~3배 취약

 

지난해 초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우리사회의 전 분야를 바꿔 놓았다. 금방 잡힐 줄 알았던 ‘코로나’가 긴 터널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점점 확산추세를 보이자, 정부는 예방차원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평소 알레르기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직장인 H씨. 그에게 요즘과 같은 일상은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음식을 먹거나 대화할 때 부지불식간에 재채기나 기침을 하게 되면서 동료들의 경계눈초리를 의식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일반인보다 2~3배 위험

 

알레르기비염은 맑은 콧물이 졸졸 흐르며 코 막힘이 있고 아침에는 재채기가 심하다. 축농증은 코 막힘과 누런 콧물이 앞으로 나오거나 목 뒤로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알레르기비염환자가 ‘코로나19’에 걸리게 되면 그 위험도는 얼마나 될까? 30여 년 간 전문적으로 알레르기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해 오고 있는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일반인에 비해 2~3배 더 높다”고 말했다.

 

참을 수 없는 콧물과 재채기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속도 또한 엄청나다. 이 원장은 “코 막힘 증세가 있는 사람이 재채기 했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말의 양은 최대 4배, 퍼지는 거리는 1.6배 정도”라면서 “순식간에 비말이 퍼져서 그야말로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전파 차단은 빠른 치료

 

감기와 구별되는 알레르기 비염증세를 완화시키고 치료하는 것은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개인의 면역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치료는 개인에게도 중요하지만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 전파를 차단하는 데도 큰 힘을 보태는 것”이라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현재 호흡기의 폐와 기관지를 튼튼히 하는데 바탕을 둔 치료방법을 고수해 오고 있다. 그가 직접 개발한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천식 치료약 ‘청비환’은 ‘환자의 코를 맑게 해주어 ‘청비-시원한 코’의 세계를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환용 원장은 “알레르기비염과 축농증 환자들이 코로나 시대 ‘기저질환’의 하나로 생각하고 나와 너를 위해서 잘 다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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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