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0.3℃
  • 구름많음강릉 16.2℃
  • 구름많음서울 20.1℃
  • 구름많음대전 20.3℃
  • 연무대구 18.7℃
  • 연무울산 18.2℃
  • 구름많음광주 20.9℃
  • 연무부산 17.4℃
  • 구름많음고창 21.4℃
  • 흐림제주 20.6℃
  • 흐림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8.3℃
  • 맑음금산 20.1℃
  • 맑음강진군 19.2℃
  • 구름많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9일 일요일

메뉴

정치


[신년 기자회견] 문 대통령 "코로나 백신, 충분히 빨리 도입…부작용은 전적으로 정부 책임"

"정부로부터 부작용 보호받지 않고 개인이 일방적으로 피해 입을 염려 하시지 않아도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가 늦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빨리 도입이 되고 있고 또 충분한 물량이 확보됐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영국 BBC 로라 비커 기자가 "한국이 조금 더 빨리  백신을 확보해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을 텐데 이 결정에 후회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처음 개발되는 백신이기 때문에 여러 백신을 고르게 구입해 위험도를 분산시켰다"라며 "백신 접종에 시간도 걸리고 유통기간도 있기 때문에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도입을 해서 2월부터 시작해서 9월까지는 접종이 필요한 국민들의 1차 접종까지는 다 마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그쯤 되면 대체로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런 접종 시가나 집단면역 형성 시기를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한국은 결코 늦지 않고 오히려 더 빠른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코백스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와 접종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받고 있다"라고 했다.

 

백신의 부작용 문제와 그에 관한 책임 보상 문제에 대한 질문에선 "외국에서 백신의 임시 승인이 났다고 해서 한국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식약처에서 한국의 기준에 따라서 안전성을 다시 심사하고 허가한 백신에 대해서 국민이 접종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한국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진다. 부작용에 대해서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않고 개인이 피해를 일방적으로 입게 되는 염려는 전혀 하시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은 무료다. 일반 의료기관에서 하는 백신조차도 접종비를 건강보험과 국가 재정이 분담해 전무 무료로 접종하게 된다"라며 "거기에 통상 범위를 넘는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게 된다는 점까지 믿으면서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배민 개인정보 빼돌려 ‘보복 테러’ 악용한 일당...총책 구속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외주 상담원으로 위장 취업해 고객 개인정보를 빼돌리고 이를 ‘보복 테러’ 범행에 악용한 일당의 총책이 구속됐다. 김재향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28일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정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여러 언론의 기사를 종합하면 정 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보복 대행’을 해주겠다며 돈을 받고, 피해자 주거지 현관에 인분을 뿌리거나 래커로 욕설 낙서를 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법원 출석 당시 ‘테러 범행을 설계·지시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짧게 답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범행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40대 남성 여모 씨에게 배달의민족 외주사 상담사로 위장 취업할 것을 지시했다. 여 씨는 상담 업무 외 목적으로 고객 정보를 무단 조회해 약 1000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정보는 행동대원으로 활동한 30대 남성 A씨에게 전달돼 실제 범행에 활용됐다. 경찰은 지난 1월 A씨를 먼저 구속 송치했